손대지 않고도 집에서 피부고민 해결 가능한 스마트한 구성 제품 인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이제 손으로 바르면 무언가 허전하다”

최근 국내 화장품 업계에 차별화된 제품이 화두가 되면서 화장품 사용에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터가 일체형으로 결합되거나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되는 제품들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연약한 부위일수록 손가락 끝의 불균일한 힘보다는 도구를 이용해 균일한 압력으로 행하는 케어가 효과적이라는 마케팅으로 애플리케이터 구성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것.

특히 이들 애플리케이터는 제품의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쿨링 및 지압 효과 또한 높아 피부과 및 에스테틱에 가지 않아도 꾸준한 데일리 케어가 가능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올리브영 전용 기획 세트로 출시된 A.H.C의 ‘더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에는 마사지로 아이크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쿨링감을 선사하는 애플리케이터가 함께 구성되어 사용 효과를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더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이보영 아이크림이라는 별칭까지 생기며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여기에 애플리케이터를 더해 부기 제거와 혈액순환, 탄력에 효과를 더해 집에서도 마치 전문가에게 관리 받은 듯한 에스테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탄력 있고 건강한 팔 라인과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 결을 만들어주는 크림인 블리스의 ‘팻 걸 암캔디’도 빌트인 마사지 툴을 더해 피부에 자극을 주어 마사지 효과를 높였고 피부의 묵은 단백질 분해를 해주어 잔여물이나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이 닦아내주는 클렌저인 홀리카홀리카의 ‘곤약 탱글 퍼펙트 버블 폼’도 곤약처럼 말랑말랑한 촉감의 실리콘 패드로 제품이 피부에 닿는 곳 마다 자극 없이 모공 사이사이의 노폐물을 깨끗이 청소해 준다.

최근 출시된 바른 듯 안바른 듯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리퀴드 제형의 파운데이션인 베리떼의 ’라이트 터치 파운데이션’은 깃털 모양을 형상화 한 애플리케이터로 피부에 부드럽게 터치 하고 파운데이션의 가볍고 라이트한 질감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해 준다.

 
 
일체형 제품도 인기다. 최근 마몽드가 모델인 박신혜를 앞세워 출시한 ‘투스텝 퍼펙트 브로우’는 마스카라 솔과 팁(도구 끝부분)이 합쳐진 일체형 어플리케이터로 간편한 눈썹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제품이다.

마스카라 솔로 눈썹을 지그재그로 빗어 컬러를 입힌 후 브러시 팁으로 눈썹꼬리 부분 윤곽을 깔끔하게 정돈하는 두 가지 단계 만으로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해준다.

또한 워터프루프 틴트 성분이 함유돼 있어 더운 여름 땀과 물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고정력과 지속력을 자랑한다.

최근 성유리를 모델로 발탁한 리리코스의 ‘마린 안티에이징 OA 아이크림’은 시원한 메탈 소재의 애플리케이터가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마사지해 쿨링 효과와 안티에이징 효과를 동시에 선사하는 제품이다.

바르는 동시에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하고 풍부한 보습감을 전달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눈가로 케어해 준다. 또한 눈가 외에도 입가나 미간 등 주름이 걱정되는 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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