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무더운 날씨도 박차를 가하는 듯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더위를 피해 떠난 피서지에서도 피할 수 없는 강렬한 태양과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올 여름 피부와 눈을 지키며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고, 뜨거운 태양을 맞닥뜨릴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 사진=Vivienne Westwood, BALMAIN, BALLY
▲ 사진=Vivienne Westwood, BALMAIN, BALLY
#챙이 넓은 모자와 함께 매칭하는 보잉 선글라스
챙이 넓은 모자는 휴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하지만 모자로도 피할 수 없는 자외선은 챙 넓은 모자에 어울리는 보잉 선글라스로 해결할 수 있다. 다양한 미러 렌즈 컬러도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챙 넓은 파나마햇과 함께 매치하면 모자의 우디한 컬러와 페미닌한 바이올렛 컬러가 어우러져 당신을 휴양지 패션피플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자외선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러 선글라스
섹시함의 뉴 아이템인 래시가드. 스포티하지만 몸매에 타이트하게 붙는 디자인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과 동시에 그 동안 가꾼 몸매를 뽐낼 수 있다. 컬러풀하고 화려한 패턴의 래쉬가드에는 블랙 컬러 선글라스를, 블랙 등 다크한 컬러의 시크한 래쉬가드에는 블루 미러렌즈로 포인트를 준 발망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발망 선글라스라인 중 가장 인기 있는 이 모델은 투 브릿지 디테일에 골드 컬러 포인트로 유니크하며 고급스러운 감성이 녹아있는 제품이다.

#활용도 높은 맥시 드레스와 세미 캣아이 선글라스
맥시 드레스는 발목까지 덮는 살랑거리는 원피스로 낮에는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으며 밤에는 리조트 웨어로 활용 가능하다. 맥시 드레스는 강렬한 색상과 화려한 프린트 그 자체로 눈에 띄기에 포인트가 적은 액세서리가 좋다. 기본적인 뿔테에 메탈 템플의 조화가 돋보이는디자인은 시원함이 어우러져 맥시 드레스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고급스러운 리조트룩을 완성해준다.

#쿨톤VS웜톤, 내 피부에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는?

▲ 사진=이성경 공항패션/선글라스(상)-에드하디(Ed Hardy)/선글라스(하)-휠라
▲ 사진=이성경 공항패션/선글라스(상)-에드하디(Ed Hardy)/선글라스(하)-휠라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는 법은 많지만 주로 노란 기가 도는 피부를 웜톤이라고 한다. 특히 골드 컬러의 액세서리와 오렌지 립 컬러가 잘 어룰린다. 웜톤은 다시 봄 웜, 가을 웜으로 나뉜다. 화사한 피부톤의 봄 웜에게는 은은한 코랄 컬러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투명한 코랄 컬러 프레임이 봄 웜의 생기발랄한 피부를 더욱 예뻐 보이게 만들어준다. 투브릿지 디테일이 더해져 유니크한 매력까지 어필할 수 있다.

▲ 사진=송승헌 화보/선글라스(상)-휠라/선글라스(하)-에드하디
▲ 사진=송승헌 화보/선글라스(상)-휠라/선글라스(하)-에드하디
반면에 푸른빛이 도는 피부를 쿨톤이라고 한다. 실버 액세서리와 무채색이 잘 어울리는 쿨톤 또한 여름 쿨과 겨울 쿨로 구분된다. 여름 쿨톤을 제일 빛나게 해주는 색은 화이트, 스카이블루 등 시원한 컬러다. 투명한 크리스탈 프레임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선글라스를 써보자. 푸른 빛이 도는 미러 렌즈와 투명 프레임이 어우러져 여름 쿨톤의 흰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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