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Hauck)社 설문 결과 응답자 32% 승차감, 28% 핸들링 선택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호크(Hauck)社의 디럭스 유모차 호크 트위스터가 서울과 수원 지역 산모교실에 참여한 예비맘 22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유모차 구매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2%가 아기들의 편안함을 위한 ‘승차감’을 선택했고 엄마의 편안한 사용을 위한 '핸들링'이 28%를 차지한 것.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인 가성비와 휴대성은 각각 19%, 9%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유모차를 구매할 때 아기의 편안함 못지않게 직접 사용하는 예비맘들의 운행 편의성도 많이 고려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 여겨 볼 만하다.
실제로 핸들링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유모차가 움직이거나 힘이 많이 들어 운행자의 손목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아이의 몸무게가 늘어날수록 심화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유모차에 꼭 있었으면 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과반 수 이상인 55%가 '양대면'을 가장 1순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의 신체 발달 과정에 따른 '발판과 시트 조절' 기능은 17%로 2위에, 충격흡수에 효과적인 '서스펜션'은 9%로 3위에 선정됐다.
양대면 기능은 엄마와 아이가 직접 얼굴을 마주하며 심리적 안정감과 교감을 높일 수 있어 예비맘들 사이에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양대면 시 시트가 360도 회전되는 제품의 경우, 아기의 두뇌발달에 중요한 영아 시기에 다양한 시각적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어 인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발판과 시트 조절’ 기능도 체형 및 성장속도에 맞춰 유모차를 편안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