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랑팔라투르
▲ 사진 랑팔라투르

사드 배치, 김영란법 본격 시행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업계의 기부문화는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다.

188년 전통 프랑스 천연 수제 비누 브랜드 랑팔라투르는 랑팔 엔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사회복지회와 손잡고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브랜드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에 방문, 기부식을 갖고 랑팔라투르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마르세이유 비누 200개를 전달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입양뿐만 아니라 싱글맘 가정 지원, 아동 및 장애아동 복지, 해외아동 지원, 노인 복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은 미혼모와 아이들, 입양 위탁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식과 함께 복지회 산하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기부식 및 봉사활동에 참가한 랑팔라투르 공식수입사, 씨이오인터내셔널의 김미리 부사장은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들이 잘 양육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랑팔라투르 비누가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전해질 수 있도록 엔젤프로젝트를 꾸준히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에는 A.H.C가 나눔의 행보에 나섰다. 이 브랜드는 당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A.H.C와 함께하는 Sun(善) 나눔 게릴라 기부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여름철 필수품인 선제품을 통한 기부 캠페인으로, Sun(善)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이다

▲ 사진 A.H.C
▲ 사진 A.H.C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A.H.C,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 사회복지단체 홀트아동복지회가 연계해 선 제품 증정을 통한 모금 활동 및 다양한 소비자 체험 이벤트 존을 마련했다. 또 실력파 가수 KCM과 나비가 재능 기부로 참여해 각자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A.H.C 관계자는 "이번 Sun(善) 나눔 캠페인은 '사랑할 때 가장 아름답다'라는 브랜드 철학에서 시작된 '사랑하나이다 캠페인'의 또다른 형태"라며 "장기간 무더위가 지속돼 지친 소비자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즐기면서 선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극 보습케어 전문 브랜드 세타필은 SK플래닛 11번가의 사회공헌활동 '희망 복원 캠페인' 후원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11번가 희망 복원 캠페인은 국내 주요 명소, 해수욕장 등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는 사회공원활동이다. 세타필은 건강한 자연 환경 복원이라는 캠페인의 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이를 앞장서 실천하기 위해 올해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고보습 수분 로션 '세타필 D.A.M' 1500개를 지원했다.

갈더마 코리아 관계자는 "세타필은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훼손된 자연을 복원시켜 본래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 상태로 되돌리려는 캠페인 취지와 브랜드 철학이 맞아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세타필의 힐링 보습이 무더위와 강렬한 자외선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해변 환경 만들기에 동참해준 자원봉사자들과 피서객들에게 건강한 피부를 선사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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