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개막 앞두고 김준수, 박은태 화보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김준수의 마법에 박은태의 넘버가 더해지면 어떤 모습일까?

매 뮤지컬 출연작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 기대주로 떠오른 김준수와 대한민국 최고의 넘버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박은태가 출연을 확정하며 화제가 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개막을 앞두고 두 주역의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도리안 그레이(김준수 분)와 지성의 상징이며 런던 사교계의 중심인물인 헨리 워튼(박은태 분) 역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화보가 공연전문잡지 ‘씬플레이빌’를 통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준수는 블루 티셔츠에 진한 남색 스웨이드 자켓을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여심을 자극하는 한편 한 손에 든 핑크빛 꽃과 묘한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의 느낌을 살려냈다.

반면 박은태는 반듯한 자세와 부드러운 눈빛으로 냉철한 이성을 지녔지만 사교적인 헨리의 캐릭터를 구현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연습을 진행하면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의 케미는 커플컷에서 폭발했다. 친근한 느낌을 주면서도 둘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분위기를 조성해 남남케미의 정석을 보여준다.

또한 장시간에 걸친 촬영이 진행되었음에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잃지 않아 모든 컷마다 베스트컷을 만들어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으로 각색•가사•연출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극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들이 참여했으며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9월 1일과 2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