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올 가을 트렌드세터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싶다면 다양한 컬러의 아이섀도에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이, 수영, 한예리, 려원 등 트렌드에 민감한 스타들 역시 최근 눈가에 색을 입힌 메이크업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유이는 에스쁘아 F/W 가을 신제품을 통해 여성성과 남성성이 공존하는 매니쉬룩 컨셉을 완벽 소화했다. 특히 립 컬러와 유사한 색상의 아이섀도를 눈두덩이에 쨍하게 발색해 도도하면서도 매혹적인 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메이크업 포에버의 제품을 활용한 뷰티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브라운 컬러의 섀도로 눈가를 물들인 후 펄감이 돋보이는 민트 컬러의 섀도로 쌍커풀 라인을 터치해 복고 느낌이 물씬 나는 룩을 완성한 것. 

수영의 룩이 파격적이라면 한예리의 메이크업은 좀더 여성스러운 느낌이다. 한예리는 랑콤과의 작업을 통해 퍼플 컬러가 돋보이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섀도를 눈두덩이에 은은하게 발색하고 치크와 립 컬러를 따뜻한 오렌지 컬러로 통일하니 세련되면서도 단아한 느낌이 연출됐다.

 
 

정려원은 디올과 함께 한 립 메이크업 화보에서 톤다운된 오렌지, 골드 컬러의 섀도를 활용한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라인은 눈꼬리를 길게 빼어 연출하고 속눈썹 한올한올을 길게 부각시켰다. 무심한 듯한 눈빛은 덤. 도도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강조됐다. (화보출처: 사진 속 명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