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엘 165주년 헤리티지 컬렉션 한정판(사진 키엘)
▲ 키엘 165주년 헤리티지 컬렉션 한정판(사진 키엘)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최근 유통업계는 브랜드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이벤트가 한창이다.

화장품 브랜드 키엘은 165주년을 맞아 키엘의 헤리티지와 스킨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165주년 헤리티지 컬렉션 한정판'을 9월 한달간 판매한다.

컬렉션은 울트라 훼이셜 크림부터 수퍼 스마트 크림, 칼렌듈라 꽃잎 토너, 수분 자외선 차단제, 투명 광채 에센스, 파워풀 주름 개선 에센스까지, 베스트 셀러 아이템 6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중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다.

이번 헤리티지 컬렉션은 키엘이 1920년대부터 고객 중심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한 샘플링 철학인 '사용해 보고 구매하세요(Try Before You Buy)'를 바탕으로 여행용 샘플들을 함께 구성해 풍성함을 더했다. 또 키엘 인터내셔널 사장인 쉐릴 비탈리의 메시지와 함께 특별 제작된 우드 소재의 박스에 담겨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브랜드의 오랜 전통과 가치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서도 실현된다. 수익김의 일부는 '싱명의 숲'에 기부할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패션 브랜드 반스는 브랜드 설립 50주년을 맞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하우스 오브 반스'를 개최한다. 뮤직, 아트, 스트리트 컬처 그리고 스케이트보딩을 담은 창의적인 플랫폼으로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반스와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간을 제공하고 그들의 작업물을 전시 혹은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스트리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음료 기업 코카콜라는 지난 5월 탄생 130주년을 맞아 조세현 사진작가와 함께 '행복한 이 맛, 이 느낌!'을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130주년 기념 빈티지 보틀 한정판을 선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MW 코리아는 BMW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각각 100대 한정 생산되는 뉴 X5 및 X6 비전 100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는 10월 서울과 부산 라이카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라이카 아카데미'의 참석티켓을 제공하고, 아카데미 참석 시 라이카 카메라 1대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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