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가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Rihanna)와 함께 지난 2016 FW 뉴욕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펜티 푸마 바이 리한나 (FENTY PUMA by Rihanna)’ (이하 ‘리한나 컬렉션’) 컬렉션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를 전세계에 동시에 출시했다.

푸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왔던 리한나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로서 강렬한 데뷔식을 치렀다. 리한나는 동양의 전통의상과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를 그녀만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대담한 컬렉션으로 재탄생 시켰다. 고스룩(Goth Look), 오버사이즈 의상 등 리한나만의 패션 취향이 묻어나는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이지만, 리한나는 패션 아이콘답게 전형적인 남성복과 여성복의 실루엣을 탈피하며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의상들을 선보였다.

 
 
7일에 출시된 ‘리한나 컬렉션’ 의상들은 동양의 전통의상을 스포티하게 재해석한 티셔츠와 맥시 드레스, 스웨트 셔츠와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트랙재킷과 팬츠, 스포츠 브라와 스커트는 스타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웨어로서의 기능성까지 갖추고 있다. 동양풍의 오버사이즈 실루엣, 끈으로 동여매는 ‘레이스 업(Lace-up)’ 스타일 등 모든 디테일에는 리한나만의 세련된 패션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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