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짱 예약현황판, 다양한 마케팅 툴 연동으로 사용률 급증

 
 

즉석 방문 고객을 받지 않고 예약으로만 운영하는 미용실이 늘고 있다. 100% 예약제가 경대를 놀리지 않고 가장 효율적으로 미용실을 경영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여유 있는 시간을 선택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고객들 입장에서도 효율적이다.

미용실 고객관리 프로그램인 헤어짱 운영사인 하시스인터넷 관계자는 "미용업계에도 예약문화가 차츰 자리 잡으면서 헤어짱 예약현황판 사용 붐이 일고 있다"며 "다양한 미용실 마케팅 툴과 연동할 수 있는 예약현황판은 온라인 및 모바일 예약까지 실시간 연계가 가능하므로 매장과 고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용실 블로그에 헤어짱 예약 위젯을 등록해놓으면 방문자들은 쉽게 매장의 빈 시간을 확인하고 원하는 디자이너에게 서비스를 미리 신청할 수 있다. 나아가 헤어짱 이용 미용실에 무료로 제공되는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각각 고유 URL이 발급되므로 고객 대상의 문자 발송 시 이를 삽입해 예약 유도가 가능하다.

미용 O2O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과의 연동도 자유롭다. 특히 카카오헤어샵은 예약할 때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므로 예약부도, 즉 '노쇼'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여기에 신규 고객이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예약하면 헤어짱에 자동으로 고객등록이 되므로 고객 관리도 편리하다.

미용실에서는 헤어짱 예약현황판을 통해 고객의 이름은 물론 예약경로와 예약메뉴, 결제금액 등 상세한 내용을 곧바로 확인하고 그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며 각각의 운영환경에 따라 현황판을 설정할 수는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있다.

헤어짱 예약현황판을 활용해 100%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는 부산의 한 헤어살롱은 "다양한 홍보 툴을 통해 예약을 유도하다 보니 그 효과가 고객 접근율이 높아졌다"며 "예약현황판에 오프라인을 통한 예약만 입력해두면 빈 시간에 고객 스스로 예약을 하므로 직원들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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