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톤다운 코랄립 VS 도도한 레드립

▲ 사진 MBC, 랑콤
▲ 사진 MBC, 랑콤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자' 최지우, 전혜빈이 각기 다른 매력의 가을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최지우는 22일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투명한 피부와 우아한 립 메이크업으로 원조 여신다운 눈부신 미모를 뽐냈다.

특히 하얗고 깨끗한 피부와 여성스러운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만든 포인트 메이크업이 관심을 모았다. 피부 속부터 빛나는 듯한 무결점 피부 표현과 코랄 컬러의 립 메이크업은 당당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드라마속 차금주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최지우 메이크업을 담당한 스틸앤스톤 조지혜 실장은 “극중 캐릭터 차금주는 시련을 겪지만 당차고 톡톡 튀는 매력이 포인트"라며 "피부를 최대한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표현하면서 톤다운된 코랄빛 립 컬러로 커리어 우먼다운 세련된 메이크업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지우가 사용한 메이크업 제품은 그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의 '벨벳CC쿠션'과 '셀슈어 벨벳 컬러 립스틱 102호 로즈 우드'로 알려졌다. 셀슈어 벨벳 컬러 립스틱의 경우 세미 매트 제형이며 톤다운된 코랄 컬러로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 연출에 제격이다.

최지우가 우아함으로 승부했다면 전혜빈은 레드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도도한 매력을 발산했다. 

극중 독한 변호사 박혜주 역을 맡은 전혜빈은 매끄러운 뽀얀 피부와 대비되는 매혹적인 레드 컬러로 입술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는 버건디 색상의 하이힐을 매치해 입술 컬러와 어울리는 센스 있는 깔맞춤 스타일링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날 전혜빈은 내추럴하면서도 환하게 빛나는 무결점 피부에 속눈썹을 가볍게 터치해 또렷한 눈매로 연출한 뒤 입술 가득 선명한 레드 컬러로 채운 레드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전혜빈이 립 포인트 메이크업에 사용한 제품은 랑콤의 'NEW 압솔뤼 루즈 레드 클리' 컬러다. 강렬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어필하기에 효과적이다.

한편 최지우, 전혜빈이 출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꿈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네 남녀 주인공들의 성장 스토리와 법정 로맨스를 다룰 드라마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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