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다음달 21일 서울서 국내 기업 유치 설명회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IT·BT·CT 산업들을 이끌어갈 국내의 유망기업 발굴에 나선다. 관련해 제주는 다음달 1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팔레스 호텔 (구 아미가 호텔)에서 국내 기업 유치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유수의 IT·BT·CT 기업들 가운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기반을 둔 30여 곳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제주도는 작년 10월 21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국내 기업 유치 설명회 및 분야별 1:1 상담회 개최해 지역 이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곳들을 선별, 1년여 간 꾸준히 관리해왔다.

특히 작년 설명회 당시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가비아를 비롯한 15개 IT·BT 기업들을 지난 4월 제주로 초청해 인프라 환경들을 보여주는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JDC 제2과기단지 등 투자입지를 비롯해 제주도의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산업(IT·BT·CT) 및 입지(과기단지, 영어교육도시) 분야별로 1:1 맞춤형 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인 만큼 제주 이전에 한층 관심이 높아지리란 기대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제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과 꾸준히 접촉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제주 이전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들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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