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 화장품 인기에 유형도 확대…간절기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가을 메이크업, 이제는 쿠션으로 모두 끝낸다~

최근 쿠션 화장품이 여성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팩트 일색이던 쿠션 화장품 유형도 다양하게 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간편한 쿠션 화장품만으로 메이크업을 모두 끝내는 스마트 족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들도 주목 받고 있다.

완연한 가을 날씨로 건조한 가을 메이크업에 공을 들이는 여성들에게 쿠션으로 끝내는 간절기 베이스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쿠션으로 피부 표현부터 수정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올해 F/W 메이크업 트렌드는 MSBB(My Skin but Better)이다. 이에 따라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지만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사랑 받는 가운데 빠른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쿠션 팩트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9월에 출시한 신제품 라네즈 ‘비비쿠션_안티에이징’은 라네즈만의 판상 형태의 커버 입자와 탄력 엘라스토머가 배합된 커버핏 콤플렉스TM가 두드릴수록 탄력 있게 밀착되어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해주고 미세 요철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메워주어 더욱 매끈하고 탱탱한 동안 피부를 연출해 주는 비비쿠션이다.

뿐만 아니라 두드릴수록 피부 안쪽에서 우러나는 듯한 고급스러운 윤광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의 비밀은 컨실러?
내추럴하면서도 잡티 하나 없는 완벽한 피부 표현을 완성 할 수 있는 비결은 컨실러다. 쿠션 팩트로 피부 톤을 전체적으로 고르게 한 뒤 쿠션팩트로 가려지지 않은 울긋불긋한 홍조, 다크서클 및 트러블 자국 등을 컨실러로 커버해 준다면 잡티 없는 얇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라네즈의 ‘워터리 쿠션 컨실러’는 톡톡 두드려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쿠션 타입의 컨실러로 바르기 쉽고 수분감이 높은 제품이며 미백 기능성 물질인 알부틴이 함유되어 잡티까지 환하게 해주는 제품이라 건조한 간절기에 추천하는 제품이다.

쿠션 브로우로 자연스러운 눈썹 연출까지~

 
 
쿠션 팩트와 쿠션 컨실러로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완성했다면 이젠 브로우 차례. 짱구 눈썹 같은 인위적인 브로우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과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본인의 눈썹 결을 살린 내추럴 브로우 메이크업이 적절하다.

라네즈의 ‘아이브로우 쿠션-카라’는 신개념 쿠션 타입 브로우 제품으로 쿠션 위에서 양 조절이 쉬워 초보자도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물들이듯 브로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과 땀에 강력한 ‘리퀴드 투 파우더’ 제형으로 하루 종일 오래가는 브로우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아시아인의 헤어와 눈동자 색에 맞춘 투톤 컬러로 구성되어있어 자신만의 맞춤컬러로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작은 얼굴 만들어주는 수분 가득 하이라이터
최근 얼굴의 움푹 들어간 부분은 더 어둡게, 튀어나온 부분은 더 밝게 칠해 얼굴의 입체감을 두드러지게 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다.

올 가을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최대한 자연스러우면서도 작고 입체감 있는 얼굴 표현이 포인트다.

하지만 촉촉한 광채 베이스 메이크업에 가루, 또는 마르는 타입의 리퀴드 하이라이터를 잘못 바르게 되면 애써 공들인 베이스 메이크업이 벗겨지거나 밀릴 수 있다. 이 때에는 촉촉한 타입의 쿠션 하이라이터를 추천한다.

라네즈의 ‘쿠션 하이라이터’는 들뜨지 않고 피부 속에서 올라오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해주는 제품으로 수분 광채를 30% 이상 함유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물광을 연출해 준다.

블러셔도 쿠션으로! 간편한 수정 메이크업

 
 
메이크업을 완성했는데도 허전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어딘가 밋밋해 보인다면 블러셔를 했는지 확인해보자. 블러셔를 하게 되면 얼굴에 생기가 돌고 이목구비가 좀 더 뚜렷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메이크업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다.

최근에는 가루 형태의 블러셔보다는 쿠션 블러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스러운 컬러감에 피부에 은은한 광을 낼 수 있고 가볍게 들고 다니며 수정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오페의 ‘에어쿠션 블러셔’ 2호 피시 샤벳은 청순하면서 러블리한 느낌의 피치코랄 컬러로 색상이 과하지 않아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활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베리썸의 ‘웁스 틴트 칙 쿠션'은 쿠션이 내장된 블러셔로 일반 압축 파우더 형태의 블러셔보다 훨씬 촉촉하고 밀착되는 발색을 자랑한다.

15가지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피부 표면을 촉촉하게 물들이고, 틴트 특성을 살려 발색 및 유지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묻어나지 않고 오래오래 유지되는 쿠션 립 제품
발색이 선명하고 지속력이 강한 매트 립스틱이 유행이지만 건조한 계절 때문에 매트 립스틱이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선명한 발색을 자랑하면서도 건조하지 않은 립스틱을 발라보자.

에스쁘아의 ‘립 프린팅 6호 썸데이’는 입술에 컬러 프린트 한 듯 선명한 색감이 묻어 나오지 않고 오래 지속되며 신규 롱래스팅 기술로 건조하거나 조임 없이 맨 입술처럼 편안한 사용감을 주는 립스틱이다.

또한 쿠션 어플리케이션이 장착된 일체형 립스틱으로 그라데이션은 물론 풀립까지 손쉽게 연출 할 수 있다.

아리따움의 ‘워너비 쿠션틴트'는 스틱 제형의 틴트와 스머징 쿠션이 일체형으로 설계돼 사용 방법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립 틴트 스틱이다. 보습 벨벳 파우더와 쉐어버터를 배합한 벨벳 모이스트 시스템이 적용돼 겉은 벨벳처럼 보송하지만 속은 촉촉하면서도 편안한 입술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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