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개성 있는 다크 퍼플 립을 연출한 언프리티 랩스타3 나다(사진 Mnet 화면캡처)
▲ 사진 개성 있는 다크 퍼플 립을 연출한 언프리티 랩스타3 나다(사진 Mnet 화면캡처)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마른 장미. 딥레드 립스틱이 '트렌드 컬러'라는 이름으로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잇(it) 컬러로 보라색이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맥, 어반디케이 등 글로벌 브랜드들은 일찍이 다양한 보라색 립 제품을 출시, 여성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나섰다.

맥(M·A·C)은 '절대 시각' 테트라크로맷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해 '립텐시티 립스틱'을 출시했다. 총 24가지 컬러이며 보라색을 포함한 블루, 블랙 등 기존 립스틱에서 볼 수 없었던 컬러들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일반 피그먼트보다 파장의 길이가 짧은 고주파 '테트라크로마틱 피그먼트'를 사용해 한 번의 터치로 2배가량 진하고 강렬하게 발색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손등에 발색했을 때 컬러가 입술에도 그대로 발색되는 것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어반디케이는 100가지 컬러와 6가지 텍스처의 라인업으로 구성된 '바이스 립스틱'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밝은 컬러, 시선을 사로잡는 다크 컬러, 레드 계열의 섹시 컬러, 다양한 뉴트럴 컬러 등 다양한 색상들로 라인업됐으며 메인 색상으로는 퍼플 계열을 내세웠다.

어반디케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서윤주 차장은 "바이스 립스틱은 어반디케이만의 폭 넓은 컬러 스펙트럼과 혁신적인 텍스처가 극대화되어 탄생한 제품"이라며 "다채로운 색상과 뛰어난 텍스처를 자랑하는 이번 바이스 립스틱으로 립 컬러에 대한 국내 메이크업 정키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는 동시에 다양하고 에지있는 립 트렌드 또한 많이 창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맥, 어반디케이
▲ 사진 맥, 어반디케이

[Editor's tip] 보라색 립스틱 활용 Tip

보라색 립스틱은 입술 선을 살려 '풀 컬러 립'으로 연출할 때 가장 매력적이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3'가 낳은 스타, 나다처럼 다크 퍼플 립스틱을 풀 컬러 립으로 연출하면 걸크러쉬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플럼이나 라즈베리 컬러의 립 제품을 활용하면 좀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이때 펄감이 가미된 립글로스를 한 번 더 덧발라주면 파티 룩으로도 안성맞춤인 글래머러스한 룩이 완성된다. 다크 퍼플 립스틱은 매트하거나 크리미한 텍스처로 완성할 때 매력지수가 더욱 높아진다.

보라빛 립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입술 안쪽에만 톡톡 발라 '그라데이션 립'으로 연출하면 된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이나 '용팔이' 김태희가 선택해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는 오키드 립 컬러를 활용해도 좋다. 핑크빛에 가까운 보라색으로 언뜻 보면 핑크색 립스틱이기 때문에 사용에 부담이 없으며 흰 피부가 더욱 부각,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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