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런던 브루어스트리트 카파크(Brewer Street Car Park)에서 진행된 ‘런던 패션위크 SS 2017’에서 ‘패션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이너 쇼룸 운영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서 신흥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변그림 디자이너의 ‘내스티 해빗(Nasty Habit)’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 하보배-하보미 디자이너의 ‘비피비(bpb)’외에도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 이인주 디자이너의 ‘문리(Moon Lee)’와 이지원 디자이너의 ‘제이원(J.Won)’을 지원해 수준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위크 시작 전부터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WWD(Women’s Wear Daily) 등에 소개되면서 이목을 끈 ‘패션 코리아’쇼룸에는 보그(Vogue), 글래머(Glamour), 마리 끌레르(Marie Claire),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등 현지 주요 언론 관계자들이 행사 기간 내내 방문해 한층 높아진 K-패션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본 사업을 통해 지원했던 최유돈 디자이너의 ‘유돈 초이(Eudon Choi)’와 이정선 디자이너의 ‘J JS LEE’는 10시즌 연속으로 런던패션위크의 공식 스케줄에 참여하며 영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