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 성료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이것이 터닝메카드의 위엄?”

최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가 그 인기를 증명하며 코엑스에 2만여 인파를 몰리게 했다.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완구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손오공 주최로 10월 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에 대회 참가자와 가족, 그리고 참관객들을 포함 2만여명이 몰리는 진풍경을 연출한 것.

특히 올해 대회는 배틀 대회의 참가자를 어린이에서 가족단위로 확대해 보호자와 아이가 한 팀이 되어 가족이 함께 하는 대회로 마련되어 대회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이날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 마트대회 4강 진출자들과 사전 접수자 2,400명, 현장 접수자 500명 등 총 2,900여명의 가족이 팀으로 참가해 가족들이 함께 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연출했다.

가족대항전 외에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뮤지컬 터닝메카드팀의 싱어롱쇼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이 준비한 키즈송 등 참여형 어린이 공연을 비롯해 터닝메카드 완구를 활용한 미니게임과 체험존, 미션존 등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터닝메카드의 50여가지의 완구는 물론 손오공을 대표하는 카봇과 새롭게 론칭한 완구들까지 전시되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터닝메카드 영상 방영과 풍선 만들어주기, 캐릭터 포토 행사 등이 진행되어 온가족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대회장에는 터닝메카드 신제품인 ‘메카드W 레이더’를 시연하는 부스가 마련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메카드W 레이더’는 메카드를 스캔하는 최첨단 게임기로 뒷면에 카드를 대면 카드와 터닝카의 정보가 레이더에 자동으로 인식 및 등록된다. 등록된 카드를 통해 혼자서 자유롭게 배틀을 연습하거나 주위에 있는 다른 테이머와 함께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나 참가비 없는 무료 행사로 주말 코엑스로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며 앞으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딸과 함께 이날 우연히 행사장을 방문한 이소연 씨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대회까지 있는 것인 줄 몰랐다”면서 “특히 무료로 현장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도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가족과 관람객들로부터 열띤 응원을 받으며 레드홀 리그(미취학) 우승은 공지환(7세)어린이 가족, 블루랜드 리그(초등학교) 우승은 최유진(11세) 어린이 가족이 차지했다.

손오공은 각 리그별 우승자에게 장학금 50만원과 터닝메카드 완구 40종을 수여했으며 2등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완구 20종, 3등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완구 15종, 4등에게는 장학금 10만원 완구 10종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터닝카와 메카드를 효율적으로 수납 및 관리할 수 있는 ‘멀티캐리어10’을 선물로 증정했다.

손오공 김종완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뿐 아니라 부모와 함께 체험하면서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놀이문화를 만들고자 손오공은 2002년 탑블레이드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발달하고 성장한다. 놀이의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손오공은 단순히 완구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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