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효주(사진 버버리)
▲ 한효주(사진 버버리)

톱 여배우 한효주, 한예슬, 전도연이 각기 다른 매력의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효주는 지난달 30일 편안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공항에 등장, 시선몰이를 했다. 밀리터리 느낌의 버버리 트렌치 케이프에 화이트 스웨터와 청바지를 착용했으며 의상 컬러에 맞춰 톤다운된 코랄 립을 매치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룩을 완성했다.

가을 시즌이면 어김 없이 사랑 받는 누디한 느낌의 코랄 립 컬러는 글로시한 텍스처와 만날 때 청순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다. 청순과 자연스러움에 초점 맞춘 만큼 입술 선을 자로재듯 연출하기 보다는 외곽을 자연스럽게 펴 바를 것을 권장한다.

▲ 한예슬(사진 샤넬)
▲ 한예슬(사진 샤넬)

한예슬은 최근 '샤넬 2017년 봄-여름 콜렉션 쇼' 참석 차 출국하면서 개성 넘치는 복고풍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예슬은 눈에 확 들어오는 펑키펌과 트위드 재킷, 연청 팬츠, 복주머니를 연상시키는 버킷백과 앵클부츠로 고급스러운 복고풍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립 컬러는 핑크에 방점을 찍었다. 피부 결점을 찾아 볼 수 없는 매끈한 피부 표현과 잘 정돈된 아치형 눈썹, 여기에 매치한 핑크 립 포인트 메이크업은 다소 튈 수 있는 룩에 정돈된 느낌을 더하는 한편 그녀만의 싱그러운 매력을 더욱 어필하는 효과를 줬다. 

▲ 전도연(사진 버버리)
▲ 전도연(사진 버버리)

전도연의 선택은 다크한 레드 립이다. 지난달 19일(영국 현지시각) 버버리 쇼에 참석한 전도연은 검붉은 색상의 립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배우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여기에 트렌디한 뱅 헤어, 우아한 드레이프가 돋보이는 드레싱 가운 코트, 러플 디테일 셔츠를 매치하는 등 연기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다크한 레드 립 컬러를 입술 선을 살려 쨍하게 발색하면 올 시즌 트렌드 룩이 완성. 전도연처럼 입술 안쪽의 컬러감을 강조하는 그라데이션 립으로 연출하면 우아함을 배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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