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몽드 모델 박신혜
▲ 마몽드 모델 박신혜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10월1주차 화장품업계는 아침, 저녁 큰 일교차와 강한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재건해줄 화장품을 속속 내놓고 가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나의 새로운 라인을 론칭하기 보다는 크림이면 크림, 오일이면 오일 등 단품으로 출시한 것도 눈에 띄는 경향이다. '특별함'을 얹어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제품들도 잇달아 쏟아졌다.
 

[스킨케어] 지친 피부, 더욱 건강하게 

 
 

이지듀는 대웅제약의 독자 성분인 DW-EGF(sh-Oligopeptide-1)가 함유된 기능성 크림 '이지듀 디더블유 이지에프 크림'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핵심 성분인 DW-EGF(1ppm 함유)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건조한 날씨로 피부 컨디션이 악화되기 쉬운 가을∙겨울철에 사용하면 좋다. 세라마이드, 아미노산, 콜라겐 등 6가지 피부 유사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 준다.

피지오겔은 '피지오겔 데일리 디펜스' 라인의 페이셜 클렌저와 나이트 크림을 내놨다. '젠틀 페이셜 클린저'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밀크 타입 제품. '리프레니싱 나이트크림'은 항산화 성분(비타민E)과 보습 성분이 포함돼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브랜드 독자적 성분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로 피부 장벽과 유사한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스킨푸드는 밤사이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로열허니 에센셜 퀸스 나이트 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로열허니 에센셜 퀸스 크림'에 밀랍 성분을 더해 밤 사이 영양을 집중 공급해주는 나이트 크림이다. 로열젤리, 프로폴리스추출물 등이 함유돼 있고 여기에 은은한 라벤더 향이 숙면에 도움을 줘 '꿀잠'을 잔 듯한 윤기 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바비 브라운은 신제품 '엑스트라 리페어 너리싱 밀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밀크 로션의 가벼움과 오일의 촉촉함을 그대로 담은 하이브리드 오일. 올리브, 참깨, 스위트 아몬드, 호호바 오일 등이 함유돼 즉각적으로 피부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수분 손실을 막아주며 알지레린 펩타이드, 클레리 세이지 추출물 등으로 구성된 엑스트라 리페어 콤플렉스가 피부 수분 보호막을 강화해 피부 데미지 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름개선 기능성 인증 제품이다.

[스킨케어2] 마스크팩으로 즐기는 특별한 관리

 
 

바닐라코는 블랙 컬러 성분을 함유한 워시 오프 타입 마스크 '더 블랙스 마스크'를 출시했다. 블랙헤드 제거, 모공 타이트닝, 보습, 수분케어 등 피부 고민별 4종으로 구성됐다. 화산재, 빙하토, 블랙베리, 검은 대나무 등 블랙 컬러의 성분이 함유돼 각각 모공과 피지를 완화해주고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고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헤라는 피부를 맑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신제품 마스크 2종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마스크'와 '히아루로닉 아이 패치'를 론칭했다. 래디언스 마스크는 피부를 화사하게 케어하는 루시드-H 콤플렉스가 함유돼 마치 조명판을 댄 듯 지친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가꿔준다. 히아루로닉 아이 패치는 히아루론산이 듬뿍 담긴 제품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눈가 피부를 탄탄하고 환하게 케어해준다. 눈가에 착 밀착되는 디자인으로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 피부에 효과적으로 주름을 케어한다.

지디일레븐(GD-11)은 피부 탄력 및 재생 효과가 뛰어난 파우더 형태의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성분이 들어있는 고기능성 마스크팩 'R 마스크'를 내놨다. 파우더 형태의 줄기세포 배양액 및 풍부한 영양감을 가진 고농축 앰플 에센스를 사용 직전 터트려 사용할 수 있도록 듀얼 파우치 타입으로 만들어 핵심 원료의 유효성분을 통한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데늄 오베슘잎세포추출물과 에델바이스캘러스배양추출물 등 식물 줄기세포 성분도 함유돼 피부 갈증 해소는 물론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메이크업&향수] 여자를 위한 화장품, 예쁘게 향기롭게 

 
 

마몽드는 높은 커버력과 뛰어난 밀착력을 자랑하는 '하이 커버 리퀴드 쿠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쿠션 파운데이션의 주요 불만족 포인트로 꼽히는 약한 커버력과 들뜸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 잡티, 모공, 주름을 빈틈 없이 커버해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또 기존 대비 얇아진 플라워 핏 퍼프를 적용함으로써 사용함에 따라 화장이 두꺼워지는 에어셀 퍼프의 단점도 보완, 보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가능케 했다.

어반디케이는 '리퀴드 문더스트 아이섀도우'를 내놓고 가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프레스드 타입 '문더스트 아이섀도우'를 새로운 크림 제형으로 재탄생시킨 제품. 몽환적인 컬러부터 관능적인 컬러까지 총 8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으며 미세하고 영롱한 스파클과 풍부한 3D 메탈릭 펄을 함유하고 있어 마치 눈가에 다이아몬드를 뿌린 듯 화려한 눈매를 연출해준다.

 
 

에르메스는 2014년 에르메스의 전속 조향사로 합류한 크리스틴 나이젤의 새로운 향수 '갈로 데르메스'를 선보였다. 풍성하게 오랫동안 감도는, 에르메스 향수의 새로운 장을 여는 육감적이고 화려한 향수다. 여성을 상징하는 관능적인 장미를 극도로 섬세하게 다루며 승마를 상징하는 가죽과 함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 패키지는 승마와 에르메스의 역사에서 자연스럽게 영감을 받은 등자 모양으로 심플하게 디자인 됐다.

 

아티스트리는 브랜드 최초의 향수 '플로라 시크 오 드 퍼퓸'을 론칭했다. 플로라 시크는 아티스트리 과학자들과 세계적인 프랑스 조향사 그룹 지보단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파리의 바가텔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플로럴 프루티 향을 통해 아티스트리만의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을 표현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마다가스카 일랑일랑, 불가리안 로즈, 프렌치 클레멘타인 등 여성스러운 향이 각각 베이스, 미들, 탑노트에 활용됐다. 

[기타] 소장욕구 자극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더 히스토이 오브 후는 왕후가 입었던 화려하고 기품있는 궁중 대례복 '적의'를 모티브로 한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블루, 핑크 색상을 각각 적용한 두 제품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조선 왕실을 대표하는 꽃인 오얏꽃과 화중왕으로 불리는 모란을 섬세하고 정교한 금속공예 기술로 제품 용기에 디자인 해 최상의 품격을 더했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비첩 자생 에센스는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로얄 안티에이징 케어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리엔케이는 베스트셀러 '셀 투 셀 에센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나볼 있는 '셀 투 셀 에센스 리:얼 러브 에디션'을 론칭했다. 이번 한정판은 '셀 투 셀 에센스'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담은 로맨틱한 '로즈쿼츠(장미수정)' 컬러로 재탄생해 소장가치를 놓였다. 리얼 셀 100만 개를 에센스 1병에 담은 셀 투 셀 에센스는 보습, 탄력, 윤기, 미백, 주름개선 5가지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해결해주는 토탈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출시 3년만에 20만 개 판매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랩 시리즈는 '핑크 리본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10월 한 달간 판매한다. 판매금은 '2016년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후원에 활용된다. 이번 에디션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안티에이징 로션 '에이지 레스큐+ 훼이스 로션'이 포함됐다. 뉴욕 베이스의 럭셔리 맨즈웨어 디자이너 마이클 바스티안이 랩 시리즈의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을 지지하며 특별히 디자인한 포켓 스퀘어가 들어있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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