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화촉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대학로 연극 관람하다 연인이 되었습니다”

탤런트 임채홍과 송민지가 2년간의 열애 끝에 내일 10월 8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임채홍 대표가 대학로에서 기획한 연극을 우연히 관람하러온 송민지와 만나 연인으로 거듭났다.

1997년 EBS청소년드라마 ‘감성세대’로 데뷔한 임채홍은 SBS ‘연개소문’, TVN ‘로맨스헌터’, MBC ‘메리대구공방전’, MBCevery1 ‘와인따는악마씨’, SBS ‘떼루아’, KBS ‘프레지던트’, MBC ‘지붕뚫고하이킥’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다 2010년 배우양성 교육센터와 방송, 공연의 기획 및 제작자로 변신했다.

현재 임채홍은 강남구 반포동에 프로탤런트 양성학교 ‘배우앤배움아트센터’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사인 ‘비앤비컴퍼니’의 대표직과 함께 아시아권의 드라마, 방송제작사 ‘하이영미디어그룹’의 한국지사 CEO로써 후배 배우양성 뿐만 아니라 방송 제작,공연 제작, 드라마 캐스팅, 광고 에이젼시 등 방송 관련의 전 방위 매체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민지 역시 2007년 영화 ‘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할을 맡으며 이어 영화‘로맨틱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 충무로뿐만 아니라 KBS ‘드라마스페셜’에서 여러편의 주인공으로 TVN ‘응답하라1994’에서는 극중(민정)역할로 정우(쓰레기)와 감정라인이 섞이기도 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학로의 굵직굵직한 연극의 여주인공을 맡으며 왕성히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 모두 독실한 크리스찬인 만큼 교회 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이상신 아나운서가 축가는 소속 아티스트 가현과 제자인 가수 다빗이 직접 피아노, 기타 연주와 함께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새신랑 임채홍은 예비신부에 대해 “오래전부터 독신으로 살겠다는 내 마음을 단숨에 돌리게 만들 만큼 속이 깊은 여자이고 또 매력적인 여배우”라며 “서로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또 여러 임직원들과 배우 동료들 앞에서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들 부부는 결혼식 소식과 함께 우월한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웨딩 화보를 함께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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