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김태욱 대표가 개코(민새롬)과 손잡고 론칭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화장품 한류와 함께 화장품 사업에 진출하는 타 산업 분야가 늘고 있는 가운데 웨딩 업계에도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 사례가 나타나 주목된다.

최근 론칭과 함께 주목 받으며 출시 2주만에 품절되는 성과를 얻은 파워 블로거 개코(민새롬) 화장품 ‘롬앤’이 알고 보니 웨딩 전문 기업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을 운영 중인 김태욱 대표와 함께 협업을 통해 탄생된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

 
 
그동안 웨딩 산업에 주력해 왔던 김 대표는 빅스타를 앞세운 TV 광고나 스타 마케팅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더욱 친밀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화장법, 화장품 사용법, 퍼스널 컬러 등을 알려주며 메이크업만으로도 성형 이상의 효과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현 트렌드라고 판단, 그에 가장 부합하는 뷰티업계의 핫 아이콘 ‘민새롬(개코)’을 영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민새롬은 유튜버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데일리 메이크업, 유명 스타 연예인들의 메이크업 등 다양한 영상 튜토리얼을 통해 국내외 구독자들 사이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블로그 ‘개코의 오픈스튜디오’로 2015년 네이버 블로그 뷰티 부문 1위(네이버 전체 블로그 순위 4위)에 등극했고 지난해 2권의 뷰티 서적을 출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런 민새롬만의 특별한 콘텐츠 경쟁력에 여러 대기업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인드와 비전이 서로 비슷했던 김태욱 대표와 합심하여 단독 브랜드 ‘롬앤’을 런칭하게 되었다는 것이 아이웨딩 측의 설명이다.

 
 
한편 롬앤은 이달 말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 해외 뷰티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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