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호선 이수역에 위치한 피부관리실 예다미가. 이곳 최정림 원장은 33년을 '작은얼굴 만들기'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온 인물. 셀프 작은얼굴 만들기 노하우를 보다 많은 대중에게 전수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 7호선 이수역에 위치한 피부관리실 예다미가. 이곳 최정림 원장은 33년을 '작은얼굴 만들기'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온 인물. 셀프 작은얼굴 만들기 노하우를 보다 많은 대중에게 전수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

윈스턴 처칠의 이 말이 연상되는 곳이 있다. 주인장이 만들어 놓은 공간에서 사람들이 새롭게 다듬어져 만들어지는 곳. 믿음과 신뢰관계가 지속되면서 고객과 소통되는 곳. 고객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곳.

외길 33년. 살아온 인생 절반 이상을 '작은 얼굴 만들기'에 대해 고민하며 숍에서는 고객과 소통하고 학교에서는 후배 양성을 위해 연구하며 에스테틱업계를 이끌어 온 이 곳의 주인공이 바로 최정림 원장이다.

서초구 방배동 7호선 이수역 3,4번 출구로 연결돼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예다미가' 최정림 원장이 운영하는 숍이 보인다. 

나이가 가늠되지 않을 만큼 건강해 보이는 그는 필자를 보면서도 얼굴과 몸 상태부터 살핀다. 반평생 작은얼굴 만들기를 고민하고 연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을 보면 생겨난 버릇이란다.

'작은얼굴' 하면 우선 '예쁜 연예인 얼굴'이 연상될 것이다. 작은얼굴은 모든 여성의 로망이자 선호하는 트렌드다.  반복된 생활습관에서 오는 순환저하로 얼굴 부종이 심해지면 얼굴이 커질 수 있는데, 이에 최 원장은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집에서도 손쉽게 작은얼굴을 만들 수 있도록 태크닉을 개발, 칼럼이나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리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얼굴축소 핵심 포인트인 이하선(귀밑) 관리법을 종지를 이용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얼굴 전체의 밸런스가 맞지 않을 경우는 골반과 어깨부터 균형을 맞춰야 얼굴 틀의 균형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틀어진 입꼬리와 눈꼬리가 대칭될 수 있도록 뷰티볼을 이용한 롤링법으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하며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밖에도 최 원장은 간단한 도구를 이용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상담을 통해 제안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일들이 에스테틱업을 지금까지 해 올 수 있었던 보람이자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었던 ‘그만의 소통법’이라고 말했다.

숍에서 고객의 문제점을 직접 관리하고 상담하다 보니 고객의 고충과 반복되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알게 됐고 거기에서 오는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지속시키고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게 할 수는 없을까? 라는 궁금증에서 출발해 연구를 하고 임상을 통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 이러한 다양한 방법이라고 한다.

사람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내는 곳. 진정한 아름다움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변화하고 싶다면 이곳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많은 비밀의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

 
 

글_송인순
에스테틱 전문 브랜딩 컴퍼니 '센티마노' 대표. 강남, 명동에서 스키니태 에스테틱숍을 25년간 경영하며 인천재능대학 피부미용과 외래교수, 마르지아클리닉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글로벌에스테틱리더협의회 회장, 뷰티칼럼리스트, 송인순 에스테틱 경영세미나 및 에스테틱 전문브랜딩 컴퍼니 센티마노 대표로 고객과 에스테틱숍을 연결지어 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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