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경제력과 확실한 자기표현을 기반으로 ‘아재’ 혹은 ‘중년’이라는 수식어를 거부하며 ‘오빠’ 못지않은 젊은 감각으로 패션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소비와 트렌드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뜨는 세대 ‘영포티’를 향한 패션업계의 다양한 움직임을 살펴본다.
#브루노바피, 캐주얼 라인 확장…‘영포티’ 응원하는 ‘굿맨’ 캠페인도
패션기업 세정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가 ‘영포티’ 세대를 위해 젊은 감성을 수혈한다. 올 하반기부터 격식은 차리되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이태리 감성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확대한 것. 매일 입는 셔츠, 타이, 재킷의 일반적인 조합 대신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제안한다. 특히 클래식한 페어 아일 패턴이나 작은 패턴을 반복적으로 배치해 심플하고 세련되면서도 개성 있는 브루노바피 캐주얼 라인의 ‘시그니쳐 스웨터’ 등은 평범한 중년 남성의 스타일링을 거부하는 영포티 세대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완성하는데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맨온더분’ 론칭, 남성복 강화 신호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9월, 자체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을 론칭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남성복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래식 수트의 대중화를 콘셉트로 캐주얼부터 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이며, 남성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소품과 액세서리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LF, 젊은 감각의 비즈니스 캐주얼 ‘미스터 헤지스’ 출시
#프랑코페라로, 패션 넘어 라이프에도 ‘젊은 감성’ 더했다!
이 밖에도 아웃도어 업계는 ‘중년층의 전유물’이라는 오명을 벗고 ‘비즈니스 캐주얼’을 도입하는 등, 다방면으로의 젊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월계수 양복점 차인표, 꽃중년 대표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