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은 눈을 보호하는 보호자이며 그 사람의 기질을 알 수 있는 곳이다. 별에 해당하는 눈썹은 눈과 멀리 떨어져 있을 수록 좋다. 눈썹이 높아야 출세를 한다.

얼굴을 볼 때 이목구비(눈, 코, 입, 귀)와 5개의 산(이마, 코, 광대, 턱)을 주로 보게 되는데, 양 눈썹은 특히 형제궁을 볼 수 있는 부위다. 얼굴의 지붕이라고 해 양쪽 눈썹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좋은 눈썹은 질서정연하게 나란히 날아가는 기러기 모양의 눈썹이다. 눈썹 털은 무성하고 힘 있게 윤기가 흘러야 좋으며 눈썹 길이는 길수록 좋다고 본다. 특히 눈썹 길이는 눈보다 길어야 한다.

눈썹 모양에 따른 광삼을 살펴보자. 

 
 

1.가장 좋은 눈썹 모양이다.  
2.눈과 눈썹이 너무 가까이 있으면 부부간에 화목하기 어렵고 운세도 나쁘다.
3.눈썹이 눈을 덮지 못하고 짧다면 재복이 좋지 않으며 고독하다.
4.눈썹이 힘차면 성품도 강하고 눈썹이 약하면 성품도 약하다.
5.눈썹 꼬리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사납게 보이지만 용맹스럽다.
 

 
 

6.지나치게 눈썹이 처지면 찡그린 인상, 우는 인상으로 비춰지며 가난한 상으로 보인다.
7.중간에 끊어진 눈썹은 형제우가 약하다.

 

 
 

8.두 눈썹이 너무 가까우면 생각이 짧고 운이 약하며 형제우가 약하다
9.눈썹이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 이 역시도 형제우가 약하고 어리석다.
10.눈썹 털 안에 위치한 점은 지혜와 용기, 부의 상징이다.
11.눈을 감싸듯 활처럼 부드럽고 둥글며 완만한 눈썹은 예술가적이며 정열적으로 부부애도 좋다.
 

이렇듯 눈썹은 형제궁으로 일생동안 외롭지 않게 살기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건강상으로 눈썹은 신장과 간기능의 에너지다. 뇌수, 척수, 골수, 신장의 시작인 뼈에서 만들어지는 곳의 에너지이기도 하다. 눈썹이 작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지만 몸의 건강, 균형(체질, 체형)에서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고 건강한 눈썹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 형제우를 좋게 하는 건강한 눈썹 만들기

1. 신장의 우두머리 발바닥의 '용천(발바닥 3등분해 발가락 쪽으로 1/3지점 움푹하게 들어간 부위)'에 자극을 준다.
예) 나무나 딱딱한 의자에 앉아 의자 모서리에 용천을 자극해도 좋다.

 
 

예) 볼펜심 5개 정도를 묶어 자주 눌러 자극을 준다.

 
 

2.발바닥 반만 딛고 계단 오르기
발바닥 전체를 딛고 오르지 말고 발바닥 반만 딛고 올라가면서 발 뒷꿈치 아킬레스건에서 무릎 뒤 오금, 힙까지 몸 전체를 순환시킨다.

 
 

3.눈썹 앞머리부터 눈썹 전체 끝까지 엄지손가락 첫 마디로 지그시 눌러준다.

 
 

4. 이마의 머리카락 시작점을 3번과 같이 엄지를 이용 지그시 눌러준다(두통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다).

 
 

5. 손가락 끝마디 5개를 동그랗게 모으고 머리 백회 부분을 힘 있게 자극한다.

 
 

아침, 저녁 비싼 영양제를 먹거나 몸에 좋다는 음식물을 섭취해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전에 우선 내 몸을 잘 알고 나를 다스려 관리하는 것만이 '진정한 자기 관리'가 아닐까. 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과 내 몸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습관이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글_강인숙
메디스파 스토리 W전문점이자 강남 압구정 피부관리실 '강인숙에스테틱'을 운영 중이다. 20여년간 현장에서 직접 쌓은 임상과 실력을 바탕으로 안면비대칭 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얼굴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관리해 미스코리아들이 주로 찾는 피부관리실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복을 부르는 관상과 얼굴교정을 접목시켜 특색 있게 숍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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