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화된 송출 수단…피지오겔, 아이소이 등 광고 영상 공개

[뷰티한국 염보라 기자] 화장품업계가 TV 광고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 동시에 톱스타를 활용한 지면 및 TV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대비 송출 수단이 다양해진 점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 피지오겔 광고 화면캡처
▲ 피지오겔 광고 화면캡처

피지오겔은 배우 수현과 함께한 신제품 '데일리 디펜스'의 신규 TV 광고를 18일 공개했다.

이 광고는 사계절 내내 도심 유해물질로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신제품 '데일리 디펜스'의 홍보를 위해 제작됐다. 지상파와 케이블TV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GSK 컨슈머헬스케어 김수경 사장은 "이번 영상은 피지오겔의 새 뮤즈인 수현의 활력 넘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다"며 "수현과 같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갖고 싶다면 피지오겔 신제품 데일리 디펜스로 도심 유해물질로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다라보 광고 화면캡처
▲ 하다라보 광고 화면캡처

하다라보는 15일 브랜드 공식 모델인 정유미와 함께 촬영한 새로운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브랜드 영상에서 정유미는 예전보다 더 청초하고 사랑스러워진 모습으로 속부터 겉까지 수분을 채워줄 하다라보의 베스트셀러인 '고쿠쥰 로션'을 소개한다.

정유미는 영상 속에서 하다라보 고쿠쥰 라인의 가장 큰 특징인 쫀득쫀득한 피부를 화면을 통해 직접 보여주며 겉보습과 속보습을 동시에 채워주는 하다라보 고쿠쥰에 대한 자신감을 진실성이 담긴 목소리로 직접 전한다. 회사 측은 이번 영상을 활용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맨소래담 광고 화면캡처
▲ 맨소래담 광고 화면캡처

멘소래담 립케어는 같은 날 레인보우 김재경과 함께한 '립아이스 매직컬러' 광고 영상을 첫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브랜드 뮤즈 김재경은 멘소래담 립케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립아이스 매직컬러 스트로베리'로 사랑스러운 핑크색 립을 다양하게 연출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광고 론칭 기념으로 다양한이벤트를 마련했다.

멘소래담 마케팅 담당자는 "립아이스 매직컬러 스트로베리는 촉촉한 타입의 컬러 립밤으로 출시 이후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광고 론칭 기념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멘소래담 립케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아이소이 광고 화면캡처
▲ 아이소이 광고 화면캡처

아이소이는 6년 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선영아 사랑해'의 오마주 광고를 최근 선보였다. 브랜드 모델 아이유가 함께 한 프리론칭, 론칭 편 광고가 바로 그 것.

1편 광고에서는 '선영아 사랑해' 포스터가 붙은 한적한 골목길에 아이유가 등장하면서 16년이 지난 지금 '이 나라는 선영이에게 덜 해로운 곳이 되었나요?'라는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본편에서는 선영이로 대표되는 이 나라의 평범한 여성들에게 '화장 안 해도', '다이어트 안 해도', '결혼 안 해도' 사랑한다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여성들을 위해 0.1%의 유해성분도 넣고 싶지 않다고 다짐하는 걸로 이뤄진다.

아이소이 이진민 대표는 "늘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고 지금도 그렇다. 여성들에게 위안과 힘을 주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여성포탈인 마이클럽을 만들었으며 유해성분 없이 여성들의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싶어 지금의 아이소이를 만들었다. 이번 캠페인이 우리 여성들이 기운을 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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