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0월 17일(전야제)부터 오는 22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41개 브랜드의 서울컬렉션 뿐만 아니라 한혜자 명예 디자이너의 아카이브 전시,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트레이드쇼, 글로벌 멘토링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DDP에서는 41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6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한 트레이드쇼 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에서는 100여개의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 및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회가 진행되며, 제너레이션 넥스트 21개 브랜드의 그룹 패션쇼도 열려 신진 디자이너에게 패션쇼와 글로벌 브랜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어느때보다 콜라보레이션 열풍이 예상된다. 디자이너의 옷과 브랜드의 신발이 만나 완벽한 룩을 추구하고 나 선 것.

#케이스위스 X 요하닉스 서울패션위크 콜라보레이션

 
 
스포츠브랜드 케이스위스가 요하닉스, 비와이와 콜라보레이션 런웨이를 펼친다. 케이스위스는 21일 오전10시 서울 패션위크에서 김태근 디자이너 요하닉스(YOHANIX),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BewhY)와 콜라보레이션 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런웨이 쇼는 인터넷 상 익명성을 이용, 마치 스스로 가면을 쓴 배트맨처럼 자신만의 기준으로 타인을 판단하하고 떄로는 비판하는 모습을 풍자한 'Only god can judge me' (오직 신만이 나를 판단한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획 됐다. 특히 영화 ‘다크나이트’의 배트맨은 물론 동시에 조커가 바라본 상반된 투 페이스의 시선을 재해석한 콜렉션을 표현할 예정이다.

#수제화 브랜드 에이레네(EIRENE), 카루소와 보레이션

 
 
에이레네는 매년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 장광효의 남성복 브랜드 ‘카루소(Caruso)’와 콜라보레이션 슈즈를 제작,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고 있는 에이레네는 다가오는 18일 오후 4시에 예술성과 트렌디함을 갖춘 슈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레네 대표 겸 슈즈디자이너 박현수 디자이너는 “이번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일 신발은 다양한 파스텔 톤 컬러를 매칭해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강조했다”며 “에이레네의 모든 제품은 디자인에서 제조까지 한 자리에서 모든 과정을 거치기에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최고급 수제화 만을 제공한다. 이번 트렌드슈즈에 이어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 편안함 모두를 갖춰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슈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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