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세미나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이업종 간의 협업과 코마케팅, 서로 다른 분야의 퓨전과 융합 등 컨버전스 시대가 열리면서 유통 플랫폼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마케팅 플랫폼과 유통 플랫폼이 결합한 융합의 시대가 열리면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 소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화장품, 뷰티 분야는 한류 열풍과 함께 중국과 동남아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마케팅과 유통이 결합된 새로운 플랫폼이 탄생하며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뷰티한국에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세미나장(제2 연회장)에서 화장품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뷰티 글로벌 마케팅’이란 주제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매년 화장품, 뷰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온 뷰티한국의 마케팅 전략 세미나는 올해 3회를 맞으며 그동안 온라인과 모바일 등 시대 흐름에 부합된 마케팅 전략들을 실무 위주로 교육하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에는 온라인과 모바일에 이어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MCN(multi-channel-network)을 비롯해 마케팅 플랫폼과 유통 플랫폼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 코리아MCN MJ들
▲ 코리아MCN MJ들
MCN은 ‘1인 제작자’로 불리며 여러 개의 채널을 묶어 창작자에게 지원하고, 부차적인 광고 매출을 공유하는 신개념 서비스 사업으로 중국에서는 일명 왕홍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파워블로거가 시장을 주도하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 화장품, 뷰티 기업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제안과 함께 실제 유통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공유의 자리도 마련되어 알찬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1차 섹션에서는 윤동현 코트라 차이나하이웨이 전문위원이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을 위한 글로벌 지원책’을, 2차 섹션에서는 제리 곽 (주)후이런뉴미디어(신화망 한국채널) 대표가 ‘중국 언론 홍보 현황 및 방법’에 대한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진행 예정이다.

이어 3번째 섹션에서는 지난 4월 알리바바 그룹에 인수되면서 본격적인 한국 화장품, 뷰티 기업 유치에 나선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자다의 한국 독점 운영사인 포비즈코리아의 박선균 대표가 ‘뷰티셀링툴과 동남아 시장 진출 제안’을 발표하고 이어 중국 샤오미폰에 기본 어플로 구축된 샤오미 쯔보에 한국관을 독점 운영하는 코리아MCN의 박준규 이사가 ‘MCN을 통한 중국 마케팅’을 강의할 계획이다.

신청자 중 발표 기업들과 1:1 미팅을 원하는 기업은 세미나 이후 개별 미팅도 주선할 예정이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및 마케팅 전개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화장품·뷰티기업 관계자는 업체명과 참석자명, 연락처를 이메일(jh9610434@beautyhankook.com)로 보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150명까지만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 5만원(세금계산서 발행 시 5만5,000원)을 입금(신한은행 140-009-662427 예금주 : 뷰티한국주식회사)해야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722-19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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