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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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 패션 아이템을 한 겹 더 레이어드 해야 하는 가을 겨울 시즌이 다가왔다.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 걱정 없이 스마트하게 즐기기 좋은 아이템이 바로 초경량 점퍼다. 아우터와 이너로 필요에 맞게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스타일까지 겸비한 똑똑한 아이템, 초경량 점퍼에 주목해보자.

#스웨터 위에 무심한 듯 툭 걸쳐, 멋스럽고 따뜻하게 아우터로 활용

▲ 상하의 및 아우터: 올젠, 신발: 반스, 가방: 엄브로
▲ 상하의 및 아우터: 올젠, 신발: 반스, 가방: 엄브로
초경량 다운 점퍼는 마치 입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얇고 가볍지만 보온성은 탄탄하기 때문에 가을 겨울 대표 아우터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스타디움 점퍼형이나 셔츠형 등, 초경량 다운 점퍼의 디자인이 다양화되어 아우터로 단독 연출하기에 손색이 없다.

겨울 시즌 아우터로 네이비와 블랙 컬러가 주를 이뤘지만, 이번 시즌에는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아이보리 등 비교적 밝고 화사한 컬러의 아우터가 트렌드다. 초경량 점퍼가 지닌 활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려면 상의는 스웨터나 맨투맨 등 캐주얼한 무드의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데님 진과 스니커즈를 더하면 센스 있고 산뜻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셔츠와 아우터 사이에 쏘옥! 이너로도 활용 가능한 똑똑한 아이템

▲ 하의 및 아우터: 올젠, 신발: 닥터마틴
▲ 하의 및 아우터: 올젠, 신발: 닥터마틴
요즘처럼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여러 개의 패션 아이템을 레이어링하여 완성하는 레이어드룩에 도전해보자. 초경량 다운 점퍼는 얇고 가볍기 때문에 이너로 레이어드하면 착용감은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셔츠나 스웨터 등의 상의에 베스트를 함께 매치하고, 코트나 점퍼를 걸쳐주면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룩 연출이 가능하다. 아침과 저녁, 야외와 실내의 온도차를 마주할 때면 아이템을 하나 둘 벗었다 입었다 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똑똑한 가을 겨울 스타일링은 없을 듯. 여기에 모노톤의 슬랙스를 매치하면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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