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7년 봄, 여름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는 ‘누디 하거나 강렬하거나’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진행된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 Fashion Week)’의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이 헤라에 의해 공개된 것.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윤기를 한껏 살린 베이스 메이크업과 짙은 레드 컬러가 2016 F/W 메이크업 트렌드 였다면, 2017 S/S는 내추럴한 누드 페일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음영을 살린 아이 메이크업, 거기에 누디 하거나 강렬한 컬러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18일 공개된 빅팍(BIG PARK) 2017 S/S 컬렉션에서 헤라는 몽골리안 걸리쉬 느낌의 피부 표현이 두드러지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피부 본연의 빛이 두드러지도록 가벼운 피부 표현에 콧등과 자연스러운 윤곽 표현과 블러셔를 활용해 얼굴 전체에 피어나는 건강미를 표현한 것이 포인트다.

같은 날 공개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 2017 S/S 컬렉션에서도 헤라는 햇살을 받으며 자유롭게 뛰어 노는 소녀의 모습을 맑고 투명한 피부와 브론저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음영으로 표현해 누드 메이크업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반면 19일에 공개된 제이쿠(J KOO) 2017 S/S 컬렉션과 20일 공개된 자렛(JARET) 2017 S/S 컬렉션에서는 강렬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이쿠(J KOO) 2017 S/S 컬렉션은 1920년대와 80년대 펑크룩의 조화 컨셉으로 깨끗하고 누디한 피부표현에 로즈 그레이 컬러로 자연스러우면서도 그윽한 눈매 연출과 레드립을 강조한 강렬한 룩을 공개했다.

또한 자렛(JARET) 2017 S/S 컬렉션에서도 내추럴한 피부 표현에 자연스러운 윤곽 표현에 레드 버건디 립으로 장미꽃을 머금은 듯한 룩을 선보여 2017 S/S 시즌 룩을 화려하게 공개해 주목받았다.

한편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헤라는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70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모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해 서울리스타의 아름다움과 2017 S/S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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