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감 있는 롱웨이브부터 성숙미와 러블리함을 동시에 연출하는 미디엄 헤어까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패션의 완성은 헤어다”

가을에 어울리는 여성으로 주변의 시선을 끌고 싶다면 옷차림과 메이크업에 이어 헤어스타일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패션의 완성은 헤어스타일이라는 말이 있듯, 헤어스타일은 첫인상을 좌우하거나 드라마틱한 이미지 변신에 가장 효과적인 요소다.

유닉스전자가 올 가을, 이미지 변신을 꿈꾸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이번 시즌 헤어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볼륨감 있는 롱웨이브 헤어로 여성미 강조

 
 
자연스러운 볼륨이 들어간 롱웨이브 헤어는 ‘여신 머리’라고 불릴 만큼 여성미의 절정. 계절에 상관없이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는 물기를 전체적으로 제거한 후 손으로 정수리 부분 모발을 잡아 열을 전달하여 볼륨감을 주면 풍성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성숙미와 러블리함을 동시에 연출해주는 미디엄 헤어
어깨선에 닿는 미디엄 헤어는 단발머리에 비해 성숙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긴 머리보다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옆머리는 얼굴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하거나 고데기나 헤어 드라이어로 C컬 웨이브를 넣어 모발 끝이 안으로 말리도록 스타일링하면 세련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또한 턱선을 감싸는 모발을 뻗치는 느낌으로 손으로 잡아준 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열을 전달하면 자연스러운 웨이브컬을 완성할 수 있다.

앞머리, ‘삐뚤삐뚤’해도 귀엽고 사랑스럽다
2016년 헤어트렌드의 큰 축을 이루고 있는 스타일은 '처피뱅(Choppy Bang)'이다. 처피뱅은 고르지 않은 앞머리란 뜻으로 눈썹 위로 짧게 자른 삐죽빼죽한 앞머리를 말한다. 삐뚤삐뚤한 앞머리가 자유분방함과 귀여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 최근에는 처피뱅을 시도한 여배우들의 모습도 속속 눈에 띈다.

처피뱅을 사랑스럽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옆머리에 층을 내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하거나 처피뱅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주어 내추럴하게 묶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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