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헤라 서울패션위크 장면 통해 헤어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 공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내년 봄과 여름 시즌 헤어 트렌드는 어떤 것일까?
최근 다양한 헤어 관련 기업들이 2017년 SS 헤어 트렌드를 발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미쟝센이 얼마전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7 S/S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Fashion Week)’에서 선보여진 런웨이 장면을 통해 2017년 봄, 여름 시즌 유행할 헤어 트렌드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섹시함이 묻어나는 웨트 헤어(Wet hair)
남녀 패션 컬렉션 모두에서 빛을 발했는데 보기만 해도 촉촉한 텍스처로 도발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셀프 스타일링 시에는 모발이 채 마르기 전에 글로시한 광택을 연출할 수 있는 헤어 오일 혹은 세럼을 충분히 발라주면 된다.
헤어 오일은 모발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역할까지 해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칫하면 기름진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가벼운 텍스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히피 웨이브(Hippie wave) 스타일
히피 웨이브는 불규칙한 컬로 연출된 웨이브 스타일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부드러운 브라운톤 컬러를 입히면 보다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히피 웨이브를 연출할 때는 손가락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장 중요하다. 샴푸 후 스타일링 제품을 바른 모발을 손으로 쥐었다 폈다 구겨가면서 가볍게 열을 가해 주면 된다. 너무 부시시하다 싶으면 세럼이나 에센스를 가볍게 발라주어도 좋다.
가르마의 정석 – 진화하는 2:8 가르마
셀프 스타일링 시, 가르마를 바꾸려면 모발의 뿌리를 반대 방향으로 길들이는 게 중요하다.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새로운 가르마를 탄 후, 가르마부터 모발 끝까지 빗질을 여러 번 반복한다. 머리가 70% 정도 말랐을 때 핀을 꽂아 머리를 고정시키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놔두면 모발 뿌리의 방향을 반대로 바꿀 수 있다.
여성스러운 로우 포니테일(Low ponytail) 스타일
포인트 액세서리 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