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쿨포스쿨, ‘키스 해링’이 사용하던 뉴욕 맨해튼 작업실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K-뷰티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작업실이 만났다?

최근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이색적인 디자인,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숍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이번에는 미국 뉴욕에서 색다른 매장을 오픈해 화제다.

2015년 미국에 첫 진출해 미국 내 70여개 세포라 매장 및 세포라닷컴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 온 투쿨포스쿨이 20여년 간 미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실제 작업실로 쓰이던 곳에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것.

맨해튼의 라파예트(Lafayette) 스트리트에 자리한 이 곳은 매장 내부 기둥에 키스 해링의 원본 작품이 그대로 남아 있어 독특함을 더한다.

또한 투쿨포스쿨의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과, 도자기 인형, 비커 등 브랜드 고유의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실제 예술가의 아뜰리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지난 10월 28일 뉴욕 작업실 오픈 당일에는 투쿨포스쿨의 대표적인 ‘인간 자판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작업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샘플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투쿨포스쿨은 앞으로 뉴욕 작업실을 통해 다이노플라츠, 자, 체크, 모로코, 아티파이, 글램락, 에그, 아트클래스 등 투쿨포스쿨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주요 라인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투쿨포스쿨 마케팅팀 관계자는 ”뉴욕 작업실이 위치한 곳은 예술과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중심지로 아트 코스메틱을 지향하는 투쿨포스쿨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투쿨포스쿨이 국내 소비자는 물론 국내 대표 K-Beauty 브랜드로 해외에서 사랑 받는 만큼 뉴욕 제 1작업실 오픈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쿨포스쿨은 2015년에 미국, 캐나다의 세포라 매장 및 프랑스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트의 오스만 본점(Galeries Lafayette Haussmann)에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로는 최초로 입점 했으며, 홍콩, 일본, 대만, 태국, 프랑스, 영국, 인도네시아, 중국, 미국, 캐나다 등 10개국에 총 45개 단독 매장 및 150여 개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2016년 프랑스 전역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40개 지점을 비롯해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미국 세포라 60개 매장, 캐나다 세포라 58개 매장에 추가 입점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투쿨포스쿨은 올해 연말에 중동 세포라, 2017년 상반기에는 유럽 17개국 및 800여 개 세포라 매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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