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최지흥 기지]“백화점 밖에서 고객과 만난다”

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함께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백화점 화장품 매출이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중심의 화장품 브랜드들의 로드숍 진출이 늘고 있어 주목된다.

직접 단독 매장,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해외 화장품 브랜드들이 늘고 있으며 편집숍 오픈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

록시땅, 키엘을 비롯한 유명 해외 화장품 브랜드들이 잇달아 로드숍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데 이어 맥은 편집숍인 벨포트에 입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메이크업포에버도 광화문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할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8일 광화문 D타워에 오픈 예정인 메이크업포에버의 첫 단독 매장은 일반 백화점 매장과는 다른 특별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이크업포에버만의 DNA를 구현해 놓은 단독 공간을 통해 다양한 제품 테스트와 전문 아티스트들의 프라이빗한 메이크업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 직원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에 따라 직장 여성에게 꼭 필요한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맞춤 솔루션 제공은 물론, 특별한 뷰티 클래스 및 단독 제품 키트 등을 구성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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