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투어링은 기본, 아이섀도우와 아이브로우, 헤어라인 정리까지 팔색조 매력 가득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쉐딩, 어디까지 써봤니?”

최근 컨투어링 화장법이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컨투어링의 기본인 ‘쉐딩’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쉐딩 제품의 다양한 활용법이 잇달아 소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제품이 쉐딩으로 불린다고 해서 활용도가 오로지 쉐딩에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쉐딩이라 불려온 제품의 팔색조 매력은 어디까지 일까.

최근 쉐딩 제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투쿨포스쿨에 따르면 먼저 쉐딩 제품을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하는 법 중 대표적인 것은 아이섀도우로 사용하는 것이다.

3색 컬러를 단계별로 눈 앞머리부터 가장 밝은 컬러, 눈꼬리 쪽에는 가장 어두운 컬러로 음영을 주면 깊고 그윽한 눈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가장 밝은 컬러는 단독으로 아이메이크업 베이스 섀도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이브로우 메이크업을 할 때에도 브로우 전용제품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세 가지 중 가장 어두운 컬러를 눈썹꼬리 및 눈썹의 아래 쪽에, 가장 옅은 컬러를 눈썹머리 및 위 쪽에 사용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입체감 있는 눈썹을 연출해 더욱 세련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쉐딩으로 헤어 라인까지 정리할 수도 있다. 얼굴 윤곽이 가감 없이 드러나는 올림머리 스타일에서 헤어라인 정리는 필수. 머리를 위로 묶거나 뒤로 넘겼을 때 머리 숱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역에 삼각형 모양의 공간이 생기는데, 쉐딩으로 이 공간의 잔머리 사이사이를 자연스럽게 채워주면 된다.

우선 큰 브러시로 쉐딩 파우더를 믹스해 헤어 컬러와 비슷하게 맞춘 후, 소량을 묻힌 상태에서 이마의 각진 부분을 채워준다. 소량을 2~3회 덧칠해 본인의 헤어라인에 맞도록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면 된다.

한편 쉐딩을 컨투어링에 활용할 때는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춰 3가지 색을 섞어 귀 아래 얼굴 턱 부위 및 광대뼈 아래 부위 라인을 가볍게 쓸어주면 얼굴이 입체적이고 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투쿨포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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