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세이도,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제작 지원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사드 배치 논란과 함께 중국의 무역장벽이 높아지면서 한류 열풍과 함께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영화 등은 물론 스타들의 활동도 규제를 받으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드라마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동안 국내 드라마 제작 지원에 큰 움직임이 없었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까지 최근 한국 드라마에 제작 지원을 단행하며 K-드라마의 위상을 확인하게 하고 있는 것.

최근 이요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MBC 드라마 ‘불야성’에 한국 시세이도가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발표한 것.

이요원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제작 지원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지만 글로벌 브랜드인 시세이도가 광고나 단순 PPL이 아니라 대대적인 제작 지원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 일이다.

특히 최근 중국의 한국 드라마와 영화, 스타들의 활동을 규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 지원에 나선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진구와 유이와 함께 드라마 불야성에 출연 중인 이요원은 거대한 야망을 품은 황금의 여왕이자 차가운 심장을 가진 서이경 역할을 맡아 도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의 럭셔리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연예계 대표 피부 미인인 이요원이 촉촉하고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와 럭셔리 레드립으로 카리스마와 우아함을 배가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배우 이요원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애브뉴준오’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민 팀장은 “이요원이 연기하는 서이경은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혹독한 후계자 수업을 받은 여성”이라면서 “이런 드라마 속 캐릭터를 위해 순수한 모습부터 화려한 모습까지 다양한 메이크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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