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 이탈리아 화장품 협회 이어 러시아 협회와도 MOU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대한민국 화장품이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산 화장품이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주요 국가의 화장품 협회들이 잇달아 대한화장품협회에 업무제휴를 요청하고 있는 것.

지난 11월 17일 홍콩 코스모프로프 현장에서 이탈리아 화장품 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주목을 받은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이번 MOU 체결은 이탈리아 화장품 협의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이다.

 
 
또한 오는 11월 25일에는 러시아 화장품 협회가 대한화장품협회를 직접 찾아 MOU를 체결할 예정으로 이 역시 러시아 화장품 협회의 요청에 따라 결정된 사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탈리아와 러시아 화장품협회는 대한화장품협회와 각 국가의 화장품 관련 법규 정보와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들이 해당 국가의 화장품 협회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만큼 국내 화장품 업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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