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지는 연말연시, 시간을 단축해주는 스마트한 올인원 아이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손끝으로 돌리며 시계바늘아 달려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6년. 그래도 시간은 흘러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할 시즌이 돌아왔다. 각종 송년회 및 모임이 많아지지만 스킨케어부터 진한 메이크업, 그리고 몇 단계에 걸치는 클렌징은 한 해를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이들을 더 고단하게 만들뿐이다.

하지만 곧 닥쳐올 송년회에서 칙칙한 얼굴을 보여줄 수는 없는 법.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빠르지만 효과적으로 ‘있는 티’를 낼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을 추천한다.

수분과 유분 보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오일 블렌딩 제품,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팩트, 연말의 진한 메이크업까지 원스텝으로 간편하게 지워줄 클렌저 등 까다로운 겨울철 스킨케어부터 클렌징까지 올인원 제품과 함께라면 당신이 어떤 모임에 있을지라도 단시간 내에 그곳에서 가장 빛나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섞으면 섞을수록 촉촉해지는 마법의 블렌딩 스킨케어

 
 
소위, ‘있는 티’의 8할은 속부터 올라오는 광채와 탄탄한 피부에 있다.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요즘, 우리의 피부는 더욱 심해진 속건조와 성난 각질들로 무언의 경고를 보낸다. 이럴 땐 물리적 각질 탈락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지만 오일이 함께 들어있는 블렌딩 수분 보충제로 각질들을 잠재워주고, 피부 장벽을 얇게 코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결 깔끔해진 화장대는 덤.

더페이스샵의 ‘오일 블렌딩 크림)’은 천연 귀리 씨드 성분과, 월계수 잎, 올리브 열매를 약 6주에 걸친 핸드메이드 공법으로 블렌딩한 포뮬러로, 사용하기 전 3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 된 상층의 오일젤 층과 블렌딩 포뮬러가 함유된 하층의 고영양 크림을 약 10초간 스패츌러로 블렌딩 하면 안티에이징, 항건조, 고영양 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허브 블렌딩 에센스’는 허브 액티브5 앰플과 내추럴 오일이 7:3의 비율로 한 병에 담겨져 피부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전달하며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어 생기 가득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수정 메이크업 시간 줄여주는 색조 제품의 반란

 
 
정신없는 송년회 자리. 수정화장은 해야 하고 건조해진 피부는 내 마음도 모르고 화장을 계속 뱉어내기만 하는 총체적 난국. 제한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최대한 빛나는 ‘주인공’ 얼굴로 돌아가려면 특별한 올인원 수정 메이크업 제품이 필요하다.

루나의 ‘에센스 수분광 팩트EX’는 고농축 미네랄 에센스가 70%이상 함유된 신개념 에센스 팩트. 미네랄 수분 에센스가 피부에 닿을 때마다 수분 방울이 맺치는 촉촉한 신개념 텍스처로 피부에 매끈한 수분막을 형성한다.

롱래스팅 타입으로 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 수분광이 특징. 또한 슬립 커버 에센스의 완벽한 커버력으로 피부결과 톤, 잡티를 한 번에 커버한다.

아리따움의 ’리얼 앰플 브라이트너’는 40% 수분&보습 성분이 함유된 앰플베이스가 소프트한 터치감을 선사하고 각질부각 및 건조함 없이 촉촉하고 매끈하게 밀착되어 피부고민 부위를 환하게 밝혀준다. 하이라이터, 컨실러, 베이스를 하나로 담은 올인원 브라이트너로 손쉽게 다크 존을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메이크업 클렌징 뿐 아니라 예민해진 피부를 자극 없이 케어해줄 클렌저

 
 
지친 하루의 끝에 남은 귀찮은 클렌징. 하루종일 차가운 바람과 건조함에 시달려 예민해진 피부는 마찰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현명하다. 메이크업은 깨끗하게 지워주지만 마무리는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저자극 올인원 클렌징 제품이 제격이다.

뉴트로지나의 ‘딥 클린 하이드레이팅 클렌징 오일 투 폼’은 오일젤에서 폼으로 변하는 독특한 포뮬러를 가진 클렌징 제품이다. 메이크업 리무버의 효과적인 세정력과 폼 클렌저의 부드러운 거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 메이크업을 여러 단계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세안으로 간편하게 더블 클렌징해주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오이 추출 성분이 겨울철 푸석푸석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세안 후 더욱 촉촉하고 산뜻하게 가꿔준다.

한율의 ‘자초 오일 클렌징 밤’은 쳔연 유래 오일 성분이 세안 후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막을 형성하여 세안 직후에도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제품. 쫀쫀한 오일 밤이 얼굴에 흐르지 않아 사용이 간편하며 물과 만나면 오일이 부드러운 에멀젼 제형으로 변하면서 피부의 노폐물은 빼내어 주고, 피부 보습 및 유수분 밸런싱 효과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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