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준 명예교수·하라시마 히데요시 박사 수상

동성제약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리츠칼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성제약 창업자인 이선규 명예회장은 국내외 의약학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의약학발전을 선도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998년 이 상을 제정했다.

작년까지 총 41명의 국내외 의약학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누린 가운데 19회째를 맞은 올해 송음 의약학상 수상자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한세준 명예교수와 북해도 약학대학 하라시마 히데요시 박사가 선정됐다.

한세준 명예교수는 광역학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광역학 연구학회인 대한광역학학회의 감사와 회장을 역임했다. 하라시마 히데요시 박사는 DNA 질환 치료에 활용성이 뛰어난 ‘나노입자를 이용한 siRNA의 폐 상피세포로의 delivery’를 연구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동성제약 비전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양구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각계 인사의 축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심창구 심사위원이 2016년 수상자 심사보고와 부문별 시상을 진행했고 수상자들은 연구 결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더불어 동성제약은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시상식 전에는 경기 고양시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동성제약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감사패는 그동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온 동성제약의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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