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대표 100억원 들고 서울대 피부과 전문의 54명과 제품 개발, 론칭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신화를 만들었던 주인공인 박철홍 대표가 다시 한번 새로운 신화에 도전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메디컬 코스메틱이라는 컨셉으로 ㈜닥터글로덤을 설립한 박철홍 전 리더스코리스메틱 대표가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하고 공격적인 행보에 들어 간 것.

발표 내용에 따르면 닥터글로덤의 총 투자금액은 약 100억원 규모다. 국내 로드숍들의 설립 자본금이 통상 30~50억원 가량인 것을 비교하면 업계 최고 수준.

앞서 박철홍 대표가 2004년 설립한 리더스코스메틱은 2011년 산성앨엔에스와 합병되면서 매년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만들어 내면서 대한민국 마스크팩 신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바 있다.

이에 따라 100억원이라는 투자 금액을 앞세워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박철홍 대표에게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

특히 발표 내용에 따르면 닥터글로덤이 개발한 제품은 서울대 출신 피부과 전문의 54명이 참여해 약 500만 건의 축적된 처방 데이터와 시술 노하우를 담은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알려져 더욱 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서울대 피부과 전문의 68명이 속한 ‘서울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 학회(이하 서울피부과학회)’와 전 제품의 공동 연구 개발 및 학회의 인증을 완료해 화장품의 효능과 효과, 안정성까지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박철홍 대표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피부과를 개원한 전문의는 국내에 총 100여명에 불과한데 이 중 과반 수 이상이 닥터글로덤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한 것”이라며 “이들이 지닌 정확한 피부 전문지식과 풍부한 처방 노하우를 제품에 그대로 담은 만큼 닥터글로덤이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빠르게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닥터글로덤 제품은 타블엑스 크림(4종)과 타블엑스 마스크(4종), 타임투 마스크(4종)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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