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미니미룩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니?”

세대가 바뀌며 친구 같은 아빠를 뜻하는 ‘프렌디(Friend+Daddy)’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실 엄마만큼 자녀와 가깝고 친근한 존재는 없다.

특히 엄마와 딸, 모녀 사이에는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모종의 끈끈한 유대감이 생기기 마련. 어린 딸과 옷을 똑같이 맞춰 입는 일명 ‘미니미룩’을 즐기는 엄마들이 많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사실 미니미룩이라고 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쌍둥이 같을 필요는 없다. 상의 또는 하의 컬러를 비슷하게 맞추거나 신발, 백팩을 사이즈만 달리해 커플 아이템으로 매치하는 간단한 시도만으로도 색다른 스타일링은 물론, 자녀와 한결 친근해진 기분을 낼 수 있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리뽀(Lipault)가 센스 있는 미니미룩을 완성해줄 모녀 커플백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플럼 비즈니스 랩탑 백팩(PLUME BUSINESS LAPTOP BACKPACK M 15" FL)’은 깔끔한 스퀘어 형태 외관에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15인치 크기 노트북 수납이 가능하면서도 트윌 나일론 소재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해 실용성이 높다.

라지(L) 사이즈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전업주부부터 워킹맘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하고, 미디움(M) 사이즈는 초중생 아이들의 스쿨백으로도 손색이 없어 모녀 커플백으로 마련하기 좋은 제품이다. 퍼플, 그레이, 루비, 블랙, 네이비까지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보다 캐주얼한 느낌의 백팩으로는 ‘어반 플럼 스쿨백(URBAN PLUME SCHOOL BAG)’이 있다. 어린 여자 아이는 스쿨백으로 성인 여성은 가벼운 외출이나 피크닉에 메는 데일리백으로 활용하기 좋은 컴팩트한 사이즈의 백팩이다.

부드러운 라운드 형태 외관과 가방 전면에 주름 잡힌 디자인이 귀엽고 걸리쉬한 느낌을 준다. 가방 뒷 부분 하단에 지퍼 포켓이 구비돼 열쇠나 스마트폰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 원 사이즈에 퍼플, 그레이, 루비, 덕블루까지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어반 플럼 라운드 집 백팩(URBAN PLUME ROUND ZIP BACKPACK)’은 리뽀에서 처음 선보이는 가죽 트리밍(leather trimming) 제품으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더해진 백팩이다.

둥근 형태의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이나 비즈니스 캐주얼에 손쉽게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지퍼가 깊게 열려 오프닝 시 가방 내부를 한눈에 살필 수 있어 편리하다.

스몰과 미디움,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엄마와 딸이 커플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컬러는 퍼플, 그레이, 루비, 블랙까지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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