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 Cos International, 유럽 진출 위한 수입 인허가 등 대행 서비스 본격화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화장품 한류와 함께 중국과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국까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늘고 있지만 반면 각 국가의 특성에 따른 인증 절차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인허가를 대행해주는 기업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Connect Cos International이다. 오랜 시간 화장품 사업에 종사해 오던 이재현 대표가 최근 유럽 진출을 계획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인허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많지 않다는 것에 착안해 설립한 회사인 것.

그에 따르면 유럽에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유럽 CPNP 등록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유럽 책임자(RP), PIF(Product Information File), CPSR(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등이 필요하다. 필수 사항들이 정확하게 등록되어야 유럽 국가에 수출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화장품 제조사의 GMP(ISO11930) 시설 여부와 세심히 평가되는 표기사항(Label)이 까다로운 부분으로 꼽힌다.

화장품이 유럽 CPNP에 성공적으로 등록이 되면 등록한 국가 뿐 아니라 유럽 국가에 모두 판매가 가능하게 되므로 유로 전지역의 유통망과 직접적인 연결 판매가 가능 해 진다.

때문에 제품 등록 전 전략, 제품 등록 후 전략을 면밀하게 세워서 진행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한번 유럽에 판매등록을 하고 나면 아시아권, 중동권, 북미, 남미 등에 화장품 진입이 훨씬 쉬워지는 이점도 있다. 화장품 규정 대부분이 유럽에서 비롯된 것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당사에서는 유럽뿐 아니라 유라시아, 일본, 아시아권역, 남미권역, 아프리카권역 등 여러 나라의 책임회사(R.P) 서비스를 같이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행 서비스도 진행 하고 있다”면서 “특히 당사는 해외 통신망을 활용하여 해외 유명 바이어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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