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키즈 프로, 업계 최초 ‘스마트 미러’ 시스템 도입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화장품 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미러가 구축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아동복 매장에도 스마트미러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세드림의 스포츠 키즈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가 유아동복 업계 최초로 ‘스마트미러’를 선보인 것.

플레이키즈 프로는 엄마와 함께 매장에 방문하는 아이들이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기 힘들어 한다는 점에 착안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옷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당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 잠실 플레이키즈 프로 롯데월드몰점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스마트미러에는 상의, 하의, 점퍼, 팬츠 등 총 20여종의 옷을 착용해 볼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가 내장되어 있다.

인터렉티브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모젼스랩이 제작한 플레이키즈 프로 스마트미러는 어린이 고객의 신체사이즈를 감지한 후 사이즈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키넥트(Kinect)센서를 활용한 공간 터치 기술이 적용되어 고객이 선택한 옷을 1초 사이에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착용 후에는 직접 입고 있는 듯한 3D 모델링으로 움직임에 따라 옷의 모양이 변화하는 것도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 내장되어 있는 ‘축구공 킥 게임’, ‘물풍선 던지기 게임’ 등도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한세드림 마케팅팀 김승환 차장은 “플레이키즈 프로는 이번 롯데월드몰점 설치 이후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소프트웨어 보강을 거쳐 대형마트 위주로 추가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번 스마트 미러 도입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