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서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 선거서 연임에 성공

▲ 김원태 서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
▲ 김원태 서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 이사장
서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서울 강서구 소재) 이사장 선거에서 김원태 후보가 당선됐다.

서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지난 12월말 발간한 중고차매매 월간 정보지 ‘서서울모터리움’ 2017년 신년호는 “제6대 조합 이사장에 제5대 이사장이었던 김원태 후보가 당선돼 2019년까지 향후 3년간 조합을 더 이끌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김원태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국내외 사정으로 사회적 소비가 줄어들면서 중고차 판매업의 경기도 침체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설상가상으로 매입세 부분 환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중고자동차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시행은 중고차 판매 종사자들에게 심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서서울모터리움 조합사 관계자들은 새로운 제도가 불리하거나,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금까지 잘 이겨냈고, 앞으로도 잘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서서울조합은 조합사들과 고통을 함께 하면서 판매업 종사자 모든 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하는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9호선 양천향교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중고차 매매단지 ‘서서울모터리움’은 ‘중고차 유통 혁신경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돼,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는 ‘2015년 경영혁신 대상(大賞)’ 기관으로 선정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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