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드라마 '도깨비'가 인기를 모으면서 극중 써니 역을 유인나의 메이크업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2화에서 저승사자(이동욱)를 만나러 가는 써니(유인나)가 사용한 치크 제품과 13화에서 써니(유인나)가 저승사자(이동욱)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메이크업을 할 때 선택한 립 제품이 화면에 크게 잡히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치 네일 폴리시와 같은 모양의 치크 제품은 지금까지 흔히 보지 못했던 액상 타입의 블러셔로, 어딕션이 출시한 '치크 폴리시 06번'이다. 치크 폴리시는 내장 브러시로 가볍게 리퀴드를 찍어 뺨에 바르고 손가락으로 그라데이션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두 뺨을 살며시 물들여 부드럽고 은은한 핑크빛 치크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써니가 저승사자에게 번호와 함께 키스마크를 찍어줬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바른 립 제품은 ,어딕션 립 크레용 007'. 이 제품은 벨벳처럼 매끈한 질감에 뛰어난 발색력으로 지금 막 바른 듯 생기 넘치는 체리 레드빛 입술을 연출해준다. 유인나의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평가다.

유인나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컨셉 차니 실장은 "'치크 폴리시 06번'을 소량 사용해 코끝과 눈꼬리가 만나는 지점에 발라주면 과즙이 물든 것 같은 탱탱한 볼 터치 연출을 할 수 있다"며 "립 크레용을 입술 전체에 얇게 바른 후 입술 안쪽에 한 번 더 발라 볼륨감 있게 연출해주면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도깨비 써니 메이크업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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