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21일 모델 엑소와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서 고객감사 행사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역시 EXO(엑소)”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EXO(엑소)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EXO가 자신들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 21일 저녁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그린 네이처 2017 EXO 팬 페스티벌’에서 6,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뜨거운 시간을 만든 것.

네이처리퍼블릭은 브랜드에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팬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팬사인회 형태가 아니라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대형 특설무대에서 진행됐으며 EXO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국내외 팬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팬 페스티벌 실황을 한국과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며 EXO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표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방송을 보기 위해 동시 접속자수가 몰리면서 잠시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으며 누적 접속자수가 12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 EXO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린 네이처 EXO 팬 페스티벌’은 네이처리퍼블릭과 EXO의 첫 만남부터 최근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막이 올랐다.

지난 2003년 8월 네이처리퍼블릭 광고 촬영을 하던 풋풋한 모습부터 첫 TV CF인 ‘대나무 숯 코&T존 팩’ 편에서 사랑스러운 눈빛의 다정한 남자친구로 변신한 모습 등 EXO의 모습이 대형 스크린에 상영되자 팬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함성을 쏟아냈다.

‘몬스터(Monster)’로 포문을 연 EXO 멤버들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 향연을 펼쳤다. EXO 멤버들은 땀을 흘리며 파워풀한 칼군무와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개그맨 양세형의 재치 넘치는 진행이 돋보인 공연은 수호와 카이의 타이타닉 포즈, 디오와 백현의 이마 키스 포즈, 첸과 시우민의 하트 포즈 등 'EXO 포즈 따라하기’와 '띠별 동물소리 흉내내기' 이벤트 때 팬들과의 교감이 정점에 이르렀다.

EXO 멤버들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띠며 열정적으로 참여해 영하의 날씨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EXO 멤버들은 이번 행사가 올해 들어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팬 미팅이라 의욕이 넘쳤고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럭키(Lucky)’를 부를 때 노래 제목처럼 럭키박스(네이처리퍼블릭 제품, EXO의 친필 사인 CD 등)를 선물함으로써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노래가 끝난 후에는 행사장에 모인 수 많은 팬들과 같이 '셀카'(셀프 카메라)를 촬영하는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EXO와 함께 촬영한 사진은 현장에 모인 팬들의 핸드폰으로 개별 전송돼 더욱 뜻 깊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마지막 피날레로 ‘포 라이프(For Life)’를 EXO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자 관객 전체가 함께 ‘떼창’을 하며 공연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벚꽃이 흩날리는 화려한 무대 효과와 팬들이 노래에 맞춰 흔드는 야광봉의 은빛 물결이 공연장을 가득 채워 장관을 이뤘다.

한편 EXO 멤버들은 네이처리퍼블릭과 함께 하는 새로운 여정을 기대해 달라는 멘트와 함께 추운 날씨에도 함께 해준 팬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표현하며 감사함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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