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CNP차앤박화장품 통해 ‘르메디 바이 씨앤피’ 론칭

 
 

LG생활건강이 CNP차앤박화장품을 통해 개개인의 피부 타입 및 고민에 따라 최적화된 1:1 레시피에 의한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 ‘르메디 바이 씨앤피(ReMede by CNP)’를 론칭한다. CNP차앤박화장품은 오는 25일 서울 이화여대 인근에 르메디 오프라인 매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르메디 매장을 방문하면 피부 전문가와의 개별적인 피부 측정 상담을 통해 라이프 스타일 및 피부고민을 확인하고 전문기기로 그 상태를 정밀히 분석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토대로 1:1 레시피를 추천받게 되며 최종 처방을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간에서 혼합해 고유 제품 번호와 이름을 새긴 ‘나만의 세럼Ex’가 완성된다는 것이다.

‘나만의 세럼Ex’는 3가지 베이스 세럼 중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된 1개의 세럼과 5가지 효능 앰플 중 피부고민에 따라 선택된 2개의 앰플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만든다.

베이스 세럼은 피부 타입에 따라 과다 피지를 산뜻하게 정돈해주는 ‘스킨컨트롤 세럼’, 수분을 공급해 피부에 탄력을 더하는 ‘리밸런싱 세럼’,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을 전달하는 ‘딥휴멕트 세럼’까지 3가지로 이뤄져있다. 또 효능 앰플은 피부 고민에 따라 모공케어, 탄력강화, 주름개선, 트러블케어, 화이트닝 5가지 기능의 제품이 준비돼있다.

피부 측정 상담과 정밀 분석을 포함해 제품이 나오기까지 40여분이 소요되고 완성품인 용량 50ml의 ‘나만의 세럼Ex’의 가격은 9만원대가 될 것이란 게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3월 소비자의 피부 타입이나 취향에 따라 화장품을 선택·제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맞춤형 화장품 시행령’을 발표한 바 있다. 같은해 6월 CNP차앤박화장품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 3.0 국민체험마당’에서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의 일부를 시범적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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