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에 맞는 휴양지 패션 완전정복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지독한 한파를 피해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기분 전환을 위해 떠나는 여행에서도 고민은 늘 존재한다. 특히 여성들에게 고민은 패션. 때와 장소, 그리고 기능에 따른 휴양지의 잇 아이템들과 패션 연출을 소개한다.

▲ 1.오그힉 2.햇츠온 3.카린
▲ 1.오그힉 2.햇츠온 3.카린

먼저 휴양지 여행을 위해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물놀이 패션이다. 최근에는 웨이크보드, 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이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람들이 휴양지 여행시 경험하고 싶어 한다. 이때 가장 적합한 의상은 바로 래쉬가드다.

수영복과 달리 기능성 재질로 물과의 마찰을 줄여주며 격한 스포츠 활동에도 제격이다. 잘록한 허리를 뽐내고 싶다면 크롭 형태의 래쉬가드를 추천하며 귀여운 이미지 어필을 원한다면 핑크 컬러의 페미닌한 래쉬가드가 좋다. 강한 햇빛이 걱정이 된다면 볼 캡과 선글라스로 피부와 눈을 보호하는 것도 잊지 말자.

▲ 1.그리디어스 2.라빠레뜨 3.카린 4.레페토
▲ 1.그리디어스 2.라빠레뜨 3.카린 4.레페토

바다에서 노는 것도 좋지만 야시장, 유적지 등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도 여행의 큰 재미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보통 장시간 걷게 되니 편안한 옷차림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너무 심심한 옷보단 밑단에 러플 디테일이 있는 아이템을 매치해 발랄함을 살려보는 것을 권한다.

슈즈는 장시간 걸어도 발에 무리가 없는 플랫 슈즈가 좋으며 포인트 컬러로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하자. 여기에 미니 크로스백을 착용해 휴대폰, 지갑, 지도 등 아이템을 보관하며 마지막으로는 청키한 매력의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하자.

▲ 1.그리디어스 2.라빠레뜨 3.카린 4.레페토
▲ 1.그리디어스 2.라빠레뜨 3.카린 4.레페토

어느 도시든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다. 특히 휴양지는 낮과 달리 밤이 지니고 있는 분위기가 180도 변한다. 낮에는 물놀이를 위해 수영복 차림의 관광객들이 많았다면 밤에는 낭만적인 무드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거리가 붐빈다. 만약 밤에 분위기 좋은 펍이나 식당에서의 저녁식사를 계획 중이라면 롱 스커트에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홀터넥 상의를 추천한다.

휴양지에 맞게 화려한 패턴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으니 참고하자. 슈즈는 낮과 달리 힐을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에스닉한 골드 뱅글과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휴양지 분위기를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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