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최지흥 기자]2012년 출간 이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약이 되는 산나물 들나물’이 최근 개정판을 내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책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75가지 산나물과 들나물, 나무 나물의 효능과 영양소, 재배기술, 요리법 등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해 출간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개정판은 농민신문사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20여 년간 전국의 산야를 탐방하고 선도 농가를 취재한 나물의 생생한 모습과 최신 소식을 추가로 실었다.

저자는 또 농촌 현장을 다니면서 우리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과 이용법·효능 등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데 힘써 왔다.

우리 산야에서 자라는 식물에 관심을 갖고 부지불식간에 이 땅에 들어온 외래 식물과 병해충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외래 병해충 및 잡초의 방제 정책 연구·평가’ 논문과 어린이용󰡐들에는 들나물, 산에는 산나물󰡑단행본을 발간하기도 했다.

오현식 지음, 336쪽, 농민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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