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엠, 서울시-명인만두와 소셜캠페인 전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기업의 사회적공헌(CSR)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마케팅회사들이 단순히 고객 회사의 브랜드 마케팅은 물론 사회공헌활동도 협업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마케팅 회사 ㈜에이트엠(대표 김연주)이 최근 서울시, 명인만두와 함께 서울 은평구의 한 복지시설 등에서 ‘설맞이 사랑의 떡만둣국 나눔’ 행사를 진행한 것.

이날 행사에 제공된 3000인분의 떡만둣국은 명인만두가 에이트엠을 통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 현물 기부품이었다.

이에 앞서 에이트엠은 지난해 서울시와 함께 ‘다가온(多家溫) 서울 캠페인’에 대한 온라인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가 지난 12월부터 기초적인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소득의 10% 이상을 지출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후원 행사다.

시는 현재까지 약 2만 가구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단열공사·보일러 교체 및 단열공사 등을 시행했으며 단열시트·난방텐트·방풍재·내복·이불 등의 난방용품도 지원했다.

지원품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쓰는 민간기업의 후원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올 2월까지 내복 선물하기, 이불 선물하기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에이트엠 김연주 대표는 “디지털마케팅의 경우 기업에 대한 단순한 홍보나 마케팅 보다 훈훈함을 주면서 따뜻한 스토리가 담긴 감성적 접근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며 “기업들 나눔 문화가 온·오프라인으로 더욱 확산돼 SNS 등에서 감동적인 미담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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