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안전과 취향까지 고려한 제품들 ‘눈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신학기 시즌이 다가오면서 자녀들 혹은 조카들의 선물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엄마들도 아이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물은 없을까.

최근 이러한 부모의 고민을 반영해 실용성과 안전성까지 갖춘 신학기 선물들이 잇달아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거나 언제 어디서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춘 제품들이 신학기 시즌에 인기를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책가방이다. 책가방은 매일 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부모들에게도 실용적인 선물로 제격. 최근 출시된 책가방 제품들은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위험한 일들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주는 안전성이나 체형에 맞는 어깨끈 조절 등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주는 기능성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네파 키즈가 올해 출시한 ‘보디가드백’은 아이의 성장과 안전을 지켜주는 신학기 책가방이다.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가방끈에 호루라기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둡고 흐린 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가방 전면에 재귀반사 포인트를 적용했다.

 
 

노스페이스가 초등학생 신학기용으로 출시한 ‘2017 신학기 가방 컬렉션’도 성장기 아이들의 어깨와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국 척추 의학협회의 인증을 받은 노스페이스 ‘플렉스벤트(Flexvent)’ 어깨끈을 사용했으며 위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 호루라기를 가방 끈에 장착했다.

또한 안전한 야간 보행을 위해 가방 전면 하단에 재귀반사 기능을 갖춘 특수 라벨을 적용하는 등 전 장치들을 더했다.

K2가 선보인 ‘페리닷(Peridot)’ 키즈 백팩 역시 백팩 전면에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라벨과 야광 지퍼를 적용하여 어둡거나 흐린 날에도 잘 보이도록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백팩 내부에 별도의 파일 수납 공간뿐 아니라 전면 포켓과 측면 포켓 등 다양한 형태의 수납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 등이 닿는 뒷면과 어깨에는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 메쉬 소재가 적용되어 많은 움직임과 활동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책가방 외에도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마트한 키즈 아이템 제품들도 신학기 선물로 인기다.

 
 

베쏭쥬쥬의 ‘NEW BESSON LED STAR’는 신발에서 불이 들어오는 LED 운동화로 불빛이 나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밤에도 화려하게 빛나 교통사고나 미아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어린이용 스마트폰인 키즈폰도 자녀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선물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키즈폰은 실제로 아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로 꼽힌 바 있으며 전화나 문자 기능과 더불어 자녀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추적 기능과 SOS 기능까지 갖춰 부모들에게도 인기다.

 
 

대표적인 키즈폰으로는 SK텔레콤의 쿠키즈워치 준(JooN)3, KT의 라인키즈폰, LG유플러스의 쥬니버토키 등이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