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인사 통해 허용철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전 제조, 개발 과정 총괄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중국을 넘어 미국과 캐나다 등에 생산 기지를 구축, 글로벌 비즈니스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한국콜마가 생산과 개발 일원화 시스템 구축으로 내실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콜마가 1일 201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화장품 생산을 총괄하는 허용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기초화장품 생산공장인 세종사업장과 색조화장품 부천사업장, 품질경영본부 등을 총괄하게 한 것.

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그동안 세부적으로 관리되어 왔던 각 화장품 분야의 생산과 연구개발, 품질관리 분야의 보고 체계를 일원화하게 되었으며 기초와 색조를 연계한 제품 개발과 생산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한국콜마는 제약부문의 품질과 개발 담당 보직을 상무는 전무로, 이사는 상무로 직급을 격상시켜 품질 제일주의, 시장선도 기업의 위상을 더욱 굳혀나갈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과 제약부문 모두 생산제조와 개발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ODM 토털서비스 NO.1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품질과 고객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임원 인사 내역]

◆ 사장(1명)
△ 화장품부문 생산본부 허용철 사장

◆ 전무(3명)
△ 제약부문 품질경영본부 김형수 △ 제약부문 개발본부 이보형
△ 제약부문 영업본부 우석제

◆ 상무(2명)
△ 기술연구원 기초화장품연구소 한상근
△ 제약부문 생산본부 이영주

◆ 이사(5명)
△제약부문 표문수 △색조화장품연구소 홍원기
△경영지원본부 전태영
△콜마파마 홍용근 △ 에이치엔지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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