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스타 마케팅으로 런닝화 전쟁 시동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제가 사랑하는 런닝화요?”

최근 개성 넘치는 런닝화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패션 업계에 런닝화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런닝화 대표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스타 마케팅으로 공격적 행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다라박, 남규리, 효민, 쿠시 등 다양한 가수, 배우, 모델들이 착용한 아디다스의 ‘알파바운스’ 사진들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사진 속 이들은 각자의 취향이 묻어나는 자유로운 아웃핏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여기에 화이트 또는 그레이 컬러의 런닝화를 매치 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모델 변우석, 손민호, 이현준, 용지, 박성진, 황인하는 물론 배우 정혜성, 래퍼 육지담까지 가세해 남친룩 또는 여친룩의 지침서라 칭해도 손색없을 만큼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모델들은 남자들의 옷장 속 필수 아이템인 롱 코트와 라이더 자켓, 데님 자켓에 다양한 컬러의 ‘알파바운스’를 매치해 시크한 남친룩을 완성하는가 하면, 정혜성과 육지담 등의 여성 셀럽들은 니삭스와 런닝화로 사랑스러운 여친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한계를 넘어서는 상상력으로 열정적인 도전과 성취를 이룬 여성리더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를 전 세계 동시 론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7년의 아디다스 스포츠 캠페인인 ‘스포츠 17’의 첫 스타트를 끊은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 캠페인은 세계적인 여성 스포츠 선수와 소셜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면 스포츠와 일상생활이 어떻게 새로워지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에는 슈퍼모델 칼리 클로스,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한나 브론프만, WNBA 올스타 선수 캔디스 파커, 피트니스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빈 아르존 등 15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스포츠 우먼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캠페인 영상의 여성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길을 창조하고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었던 경험담을 진솔하게 털어놓는 등 선수들 개개인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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